감독: 제라르 시코리티
주연: 레슬리 호프,피터 아우터브릿지,빅터 어트마니스,댄 렛,라울 트루질로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95-08-17
제작사: 스타맥스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프랑스의 파리, 여류작가 루시(Lucy: 레슬리 홉 분)는 자칭 쾌락주의자 민터(Minter: 라울 트루질로 분)를 만나 강렬한 사랑에 빠져든다. 민터는 그녀를 거친 성으로의 여행으로 인도하고 루시는 그 새로운 체험 속에서 영혼의 깊이를 탐험하며 소설의 영감을 얻기 시작한다. 민터의 죽음으로 그녀의 소설도 중단되었다. 프랑스, 파리 그리고 민터가 불어넣은 환희와 충격, 중단된 원고는 그녀의 트렁크 속에서 긴 동면 속으로 빠져든다. 파리를 떠난 후 그녀는 심각한 장애에 빠져든다. 글을 쓸 수가 없다. 마치 글에 대한 모든 영감이 사라져 버린듯. 과거의 기억들이 그녀를 사로잡고 있었다. 그녀에겐 정말 무의미했던 결혼,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미지만 이러한 노력도 그녀의 장애를 해결 할 수는 없었다. 루시는 남편 마이클(Michael: 빅터 이트마니스 분)과 그의 파트너인 윌리엄(William: 댄 렛 분)과 함께 토론토에 있는 스콜리오 프레스라는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글쓰기를 포기한 그녀의 평범한 삶은 예기치 않았던 한 남자의 등장으로 파국을 맞게 된다. 루시는 권투 선수이며 시인 슬로언(Sloan: 피터 아우터브리지 분)을 통해 민터를 느끼게 되고 그들은 곧 서로를 갈망하게 된다. 동성연애자인 슬로언과의 섹스를 통해 그녀는 소설의 영감을 회복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자유로운 성격탈선을 통해 좌절과 환희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고, 아련한 기억 속에 자리잡은 프랑스, 파리를 생각하며 그곳에 갈 결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