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고어 버빈스키
주연: 니콜라스 케이지,마이클 케인,홉 데이비스,저민 드 라 페나,니콜라스 홀트

자막: 한국어, 영어
오디오: 돌비디지털
발매일: 2008-11-19
제작사: 파라마운트
화면비율: 1.78:1
케이스: DVD케이스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몇 안되는 배우들 중 하나인 니콜라스 케이지가 삶과 가족문제에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기상캐스터을 연기하는 코믹 드라마. 조연으로는 <배트맨 비긴즈>에서 알프레드 역을 멋들어지게 연기했던 명배우 마이클 케인이 그의 아버지로, <어바웃 슈미트>의 호프 데이비스가 주인공의 전처로, <어바웃 어 보이>의 니콜라스 홀트가 아들 역할로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과 <캐리비안의 해적>을 감독했고 현재는 <캐러비안의 해적> 2편과 3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고어 버번스키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510개 극장으로 주말 3일동안 425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가족과 인생을 예측하기 힘든 기상변화에 빗댄 작품.

인기있는 시카고의 TV 기상보도관 데이브 스프리츠는, 전국에 방영되는 아침 방송 "헬로 어메리카"의 오디션을 보러오라는 희소식을 듣는다. 이처럼 자기 분야에 관한한 그는 잘 나간다고 할 수 있지만, 정작 그의 사생활은 급변하는 날씨처럼 위태하기 그지없다. 그는 최근 고통스러운 이혼의 상처를 경험했으며, 아버지가 많이 아프신 상태이고, 아이들과의 관계는 소원해져만 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할 수록, 데이비드는 인생이란 날씨와 마찬가지로 정말 예측불가능한 것임을 점점 더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