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샘 멘데스
주연: 제이크 길렌할,제이미 폭스,피터 사스가드,루카스 블랙,브라이언 게라그티,제이콥 바가스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2005-10-22
제작사: 유니버셜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1991년 1차 걸프전 때 파병된 미국해병대원들이 겪게 되는 여러가지 갈등과 우정을 그렸던, 실제 참전 해병대원 출신 안소니 스워포드의 2003년산 베스트셀러 자서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전쟁 드라마. 제목인 '자헤드'는 빡빡깎은 머리를 빗대어 미 해병대를 가리키는 속어이다. <아메리칸 뷰티>와 <로드 투 퍼디션>의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쥔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투모로우>의 제이크 질렌홀과 <플라이트 플랜>의 피터 사스가드, <레이>의 제이미 폭스,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의 루카스 블랙, <아메리칸 뷰티>의 크리스 쿠퍼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411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773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걸프전에 대한 사실적 묘사와 현대전의 아이러니를 잘 포착한 작품.

1990년 여름. 일명 '스워프'라고 불리웠던 20세의 젊은 해병대원 안소니 스워포드는 힘든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1차 걸프전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막에 투입된다. 이후, 영화는 진정한 이유도 모른채 마주하게 한 이라크 군들과의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소니와 동료 해병대원들이 경험하게 되는 심경의 변화와 갈등, 그리고 우정을 사회적인 시각보다는 인간적인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