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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tails
감독: 이재규
주연: 하지원,이서진,김민준,이문식
자막: 한국어
오디오: 돌비디지털
발매일: 2009-03-19
제작사: 비트윈
화면비율: 1.85:1
케이스: 특수포장
'다모'(茶母)
조선에는 '다모'(茶母)라는 여자 형사쯤 되는 직업 여성이 있었다.
'식모'(食母), '침모'(針母)와 더불어 관가나 사대부 집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던
천민 신분의 사람에게, 그것도 여성에게 '수사권'이라는 직업적인 책임을 부여했고...
그 '다모'라는 여성들은 규방 사건의 수사, 염탐과 탐문을 통한 정보 수집, 여성 피의자 수색 등
잡다한 수사 권한을 가졌음은 물론 톡톡히 제 몫을 해냈다고 하며,
나아가 궁궐에서 일했던 한 '다모'는 역모 사건의 해결에 일조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모'로 돌아보는 따뜻한 삶, 그 감동
'다모'는 천민이다. 관노 혹은 외거 노비와 다름없는 신분적 한계를 가진 사람이다.
게다가 또, '다모'는 여자다...
.신분적 한계라는 옴짝 달싹할 수 없는 울타리 속에 갇혀
성적 차별이라는 올가미까지 씌워진 채 세상을 살아간 사람이다.
이런 여성의 삶과 사고 방식이 과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감동이나 의미를 전해 줄 수는 없을까
300여년 전 조선의 한성부 좌포도청에서 '다모'로 일했던 여자, 채 옥의
그 누구보다 자유로워 진보적일 수밖에 없는,
그 누구보다 가슴에 충실해 따뜻할 수밖에 없는 삶을 쫓아가 보자!
주요출연배우 소개
- 좌포청 다모 (하지원)
좌포도청 소속 다모. 포도 종사관(종6품) 황보윤의 심복.
어려서 익힌 검과 권법에 18반까지 수련하면서 여성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무도에 올라 있으며 특히 반팔 길이의 단도(短刀) 두 자루를 잘 다룬다. 위급하거나 여러 명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표창솜씨도 일품이다.
- 좌포청 종사관(종6품) 황보 윤 (이서진)
좌포도청 포도 종사관. 황해도 신천 현감을 거쳐 평양부 서윤을 지낸 아버지와 개성상인이던 남편을 여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첩으로 시집을 오게 된 어머니 오씨 사이에서 태어나‘명문가의 서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자랐다.
- 화적 장성백 (김민준)
검의 고수로 알려진 백검이 장성백이다. 전라도 남원의 관노로 살다가 멍석말이를 당해 반죽음이 된 채 시체 더미 속에 버련진 어린 성백... 시구문 밖 초병에게 수수 서말을 건넨 나환자 황씨 부부에게 팔린다. 자식을 갖고 싶어하던 황씨 부부의 손에 자랐다. 열 다섯 살 되던 해 문둥이 마을에 찾아 온 육십 노인의 손에 이끌려 마을을 떠난 뒤, 스무 네살이 되도록 민가에 내려오지 못하고 산채 생활을 했다.
주연: 하지원,이서진,김민준,이문식
자막: 한국어
오디오: 돌비디지털
발매일: 2009-03-19
제작사: 비트윈
화면비율: 1.85:1
케이스: 특수포장
'다모'(茶母)
조선에는 '다모'(茶母)라는 여자 형사쯤 되는 직업 여성이 있었다.
'식모'(食母), '침모'(針母)와 더불어 관가나 사대부 집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던
천민 신분의 사람에게, 그것도 여성에게 '수사권'이라는 직업적인 책임을 부여했고...
그 '다모'라는 여성들은 규방 사건의 수사, 염탐과 탐문을 통한 정보 수집, 여성 피의자 수색 등
잡다한 수사 권한을 가졌음은 물론 톡톡히 제 몫을 해냈다고 하며,
나아가 궁궐에서 일했던 한 '다모'는 역모 사건의 해결에 일조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모'로 돌아보는 따뜻한 삶, 그 감동
'다모'는 천민이다. 관노 혹은 외거 노비와 다름없는 신분적 한계를 가진 사람이다.
게다가 또, '다모'는 여자다...
.신분적 한계라는 옴짝 달싹할 수 없는 울타리 속에 갇혀
성적 차별이라는 올가미까지 씌워진 채 세상을 살아간 사람이다.
이런 여성의 삶과 사고 방식이 과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감동이나 의미를 전해 줄 수는 없을까
300여년 전 조선의 한성부 좌포도청에서 '다모'로 일했던 여자, 채 옥의
그 누구보다 자유로워 진보적일 수밖에 없는,
그 누구보다 가슴에 충실해 따뜻할 수밖에 없는 삶을 쫓아가 보자!
주요출연배우 소개
- 좌포청 다모 (하지원)
좌포도청 소속 다모. 포도 종사관(종6품) 황보윤의 심복.
어려서 익힌 검과 권법에 18반까지 수련하면서 여성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무도에 올라 있으며 특히 반팔 길이의 단도(短刀) 두 자루를 잘 다룬다. 위급하거나 여러 명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표창솜씨도 일품이다.
- 좌포청 종사관(종6품) 황보 윤 (이서진)
좌포도청 포도 종사관. 황해도 신천 현감을 거쳐 평양부 서윤을 지낸 아버지와 개성상인이던 남편을 여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첩으로 시집을 오게 된 어머니 오씨 사이에서 태어나‘명문가의 서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자랐다.
- 화적 장성백 (김민준)
검의 고수로 알려진 백검이 장성백이다. 전라도 남원의 관노로 살다가 멍석말이를 당해 반죽음이 된 채 시체 더미 속에 버련진 어린 성백... 시구문 밖 초병에게 수수 서말을 건넨 나환자 황씨 부부에게 팔린다. 자식을 갖고 싶어하던 황씨 부부의 손에 자랐다. 열 다섯 살 되던 해 문둥이 마을에 찾아 온 육십 노인의 손에 이끌려 마을을 떠난 뒤, 스무 네살이 되도록 민가에 내려오지 못하고 산채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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