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도널드 캠멜
주연: 크리스토퍼 월켄,조안 첸,스티븐 바우어,앤 헤이시,앨런 가필드,랜디 크라우더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95-06-01
제작사: 시네마트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은행원인 여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매춘부로 나섰다가 뜻하지 않게 고객의 ‘돈 세탁’ 거리에 말려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은행원과 돈 세탁업자, 그의 정부와 운전수로 위장한 경찰의 팽팽하게 맞물린 이해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빗나간 본능의 화살을 그렸다. 4편의 작품만을 남기고 자살한 도널드 캐멀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2000년 전주국제영화에선 디렉터스 컷으로 소개되었다.
은행에서 일하는 알렉스(Alex Lee: 앤 허쉬 분)는 거물 고객을 놓치는 바람에 은행장으로부터 손해 보상을 하지 않으면 집을 압류하겠다는 협박을 받는다. 돈이 필요해진 그녀는 밤에 창녀 일을 시작하고, 어느 날 한 고객 때문에 뜻하지 않게 경찰 수사에 말려드는데. 고객인 부르노(Bruno Buckingham: 크리스토퍼 월켄 분)는 돈세탁의 명수로 경찰 토니(Tony: 스티븐 바우어 분)가 운전수로 위장, 비밀 수사를 진행 중인 인물이었다. 그를 잡아들이기에 혈안인 야비한 경관 토니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알렉스에게 협조하도록 협박한다. 한편, 브루노는 전 부인 차우(Virginia Chow: 조안 첸 분)를 시켜 알렉스의 은행에 구좌를 개설하고 1억 6900만 불을 세탁하려 한다. 그러나, 알렉스와 차우는 묘한 감정에 빠져들어 브루노의 희생양이 되지 말고 함께 떠날 계획을 세우고, 함정을 꾸며 부르노와 토니를 한 호텔로 끌어들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