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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한국영화


밀양 (2disc)
DVD


판매가격 : 40,000원 (새제품)
준비기간 : 1주일
발송지: 부산

Product Details
감독: 이창동
주연: 전도연,송강호,조영진,김영재,신정엽,송미림

자막: 한국어,영어
오디오: 돌비디지털
발매일: 2008-01-17
제작사: 아트서비스
화면비율: 2.35:1
케이스: DVD케이스

밀양 입구의 국도. 아들과 함께 죽은 남편의 고향을 향해 가던 신애의 고장난 차가 카센터의 종찬을 불렀다.
렉카차를 타고 밀양으로 들어가는 세 사람. 그러나 아직 그들은 모른다...

남편이 죽었다. 아들도 죽었다!
“당신이라면 이래도 살겠어요?”
신애는 피아노 학원을 열었다. 이제 통장엔 아주 작은 돈이 남았을 뿐이지만, 꿀리고 싶지 않은 그녀는 이웃들에게‘좋은 땅을 소개해 달라’며 새 생활을 시작한다. 남편의 고향에 덩그러니 정착한 그녀를 측은하게 보는 이들에게 “저 하나도 불행하지 않아요”라고 애써 말하며, 씩씩하게 군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준이 죽었다. 숨바꼭질을 그렇게 좋아하던 아이는 그렇게 영영 나타나지 않았다.

동그라미처럼, 그가 맴돌기 시작하다
친구 좋아하고, 다방레지에게 농걸기 좋아하는 카센터 사장 노총각 종찬은 서울서 밀양에 살러 왔다는 신애를 만난다. 살 집을 구해주고, 피아노 학원을 봐주고, 그녀를 따라 땅을 보러 다니며 그의 하루 일과는 시작된다. 이따금 돌발적인 신경질과 도도하고 고집스러운듯한 그 여자는 관심 좀 꺼달라며, 그를 밀어낸다. 그래도… 자꾸 그 여자가 맘에 걸린다.

이런 사랑도... 있다!
그녀에겐 남은 것이 없는 모양이다. 울다, 울다... 그저 혼자 토하듯 울고 있다. 모든걸 잊고 싶지만, 모든 원망을 놓아 버리고 싶지만, 할 수 없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싸우려, 그녀만의 일탈을 시작한다. 오늘도 종찬은 그런 그녀 주변을 빙글뱅글 맴돌고 있다. 모든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와 지 맘도 잘 모르는 속물 같은 남자.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과연, 그들은 함께 찾을 수 있을까? 사랑… 시작할 수 있을까?

[Disc 1]
- Commentary with 이창동 감독, 송강호, 전도연, 영화평론가 이동진
- Commentary with 영화평론가 김영진, 허문영

[Disc 2]
- 밀양 가는길 (나래이션 전도연)
- 밀양 사람들 (조연 인터뷰)
- 대 담 (이창동 감독 + 영화평론가 이동진)
- 미니다큐
-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