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짐 윌슨
주연: 안드라 밀리안,케빈 코스트너,이브 릴리스,가스 하워드,마이크 레이놀즈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84-10-08
제작사: 한국미디어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평소 부끄럼을 많이 타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스테이시(Stacy Lancaster: 안드라 밀리안 분)는 어느 날 리노 카지노를 찾게 된다. 그러나 작은 액수의 베팅에 돈을 잃자 단번에 자리를 털고 나온다. 이후 연기 학원의 선생인 진 데니슨(Jean Dennison: 이브 릴리스 분)과 다시 한번 카지노를 찾게 된다. 하지만 거기서도 한창 달아오른 판에 피트 보스(Pit Boss: 딜러 감독관)의 험악한 표정에 주눅들어 쫓기듯 도중에 일어서 여기서 스테이시의 행동을 눈여겨 본 윌(Will Bonner: 케빈 코스트너 분)을 만나게 된다. 윌은 스테이시의 남다른 '감'을 보고 스테이시와 진에게 접근하여, 스테이시에게 자기가 알고 있는 불랙잭 게임의 전략과 승률 이론을 가르쳐주는 대신 함께 동업할 것을 제안한다. 세 사람은 각자의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윌의 삼촌 별장에 틀어박혀 블랙잭 게임의 방법과 전략을 익힌 후, 다시 리노 카지노를 찾게 된다. 카지노에서 계속 돈을 따고 있던 스이시의 행동을 눈여겨 본 카지노 영업 책임자 쉐키(Shecky Poole: 마이크 레이놀즈 분)는 이를 사장에게 보고하고 사장은 그녀가 보통 갬블러가 아니라고 판단한 후 그녀와 진, 윌 세 사람을 라스베가스에 있는 자기 카지노로 초청하게 된다. 화려하게 라스베가스 카지노에 입성한 세 사람. 여기서 스테이시의 '카드카운팅' 전략이 노출되고 세 사람은 카지노에서 쫓겨난다. 한동안 칩거한 후 스테이시는 변호사가 되고자 예전 생활로 돌아가려 하고, 윌은 그녀의 행동에 실망해 두 사람을 떠나 친구에게 돌아간다. 윌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온 스테이시. 떠나려던 그녀에게 다시 한번 일해보자는 윌의 만류로 세 사람은 다시 뭉치게 되고, 윌은 자기 아버지와 함께 한때 최고의 갬블러로 명성을 날렸던 키드 노인(The Kid: 에드 세멘자 분)을 찾게 된다. 키드 노인한테서 또 다른 방식의 게임 전략을 익힌 스테이시는 다시 한번 리노 카지노를 찾게 되는데. 여기서 많은 돈을 따게 되지만 결국엔 그녀의 카드 전략을 눈치챈 쉐키에 의해 카지노에서 쫓겨나고, 이를 계기로 윌은 쉐키가 보낸 부하들에 의해 익사체로 발견된다. 윌의 죽음에 복수를 다짐한 스테이시는 다시 게임을 시작한다. 카지노에서 자기 대신 게임을 할 플레이어를 모집해서 기술을 가르친 후 자신은 남자로 변장하고 윌이 하던 역할을 맡고, 한편 진에게는 그동안 매니저 쉐키를 잡아두기 위해 고급 콜걸로 행동하게끔 각본을 짠다. 각본대로 매니저 쉐키가 진에게 빠져있는 동안, 영업장에선 스테이시 일행이 연속 돈을 따고 마침내 600만달러라는 거금을 손에 넣은 일행은, 직원들을 따돌리고 카지노를 도망쳐나오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