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유잔 팔시
주연: 도날드 서덜랜드,자넷 수즈먼,말론 브란도,수잔 서랜든,제이키스 모케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91-12-20
제작사: MGM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197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구상에 아직도 존재하는 영국령 식민지이며 약 490만의 백인이 4배 규모인 2300만 흑인을 총칼과 공포 정치로 억압하고 있는 곳이다. 벤 뒤 뜨와는 요하네스버그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사회에선 동료들에게 존경받고 집안에선 자상한 가장이다.
그는 남아프리카 태생 백인사회의 인물로 안정과 행복속에 나날을 보낸다.
적어도 그의 앞에 두개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던져지기까지.

[스포일러] 어느날 벤의 정원사인 고든의 아들 조나단이 인종차별정책의 철폐를요구하는 시위도중 실종된다. 고든은 그의 주인인 벤에게 아들을 구해달라고 부탁을 하게되고, 벤은 정원사의 아들의 석방 탄원을 올리나당국은 조나단이 시위도중 사망했다고 통고해 온다. 하지만 고든은 아들이 심문도중 심한 고문에 의해 살해됐다고 확신하고 강경하게 사체를 보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1989년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민들에 대한 구금, 고문, 살인을 계속하고 있다. 1986년 비상사태 이후 전국적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5만 명이 사망하였다는 발표가 있었으나, 그동안 단 한 건의 범죄에 대한 처벌도 없는 상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모든 이들과 그 투쟁에 생명을 바친 이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