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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중고비디오


판매가격 : 12,000원
준비기간 : 3~4일
발송지: 부산

Product Details
감독: 바흐만 고바디
주연: 아윱 아마디,로진 요우네시,아마네 에크티아르-디니,마디 에크티아르-디니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2004-10-30
제작사: 엔터원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이란과 이라크의 오랜 전쟁을 겪으며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진 국경 마을, 바네(Baneh). 어머니가 막내를 낳다 죽고 밀수길에 나섰던 아버지마저 지뢰를 밟고 목숨을 잃으면서 12살 난 소년 아윱(Ayoub)은 졸지에 가족들을 책임져야하는 꼬마 가장이 된다. 아윱은 학교까지 그만두고 돈벌이에 뛰어들지만, 아픈 형 마디(Madi)의 약값을 치르고 나면 여동생 아마네(Amaneh)에게 새 공책을 사주기도 빠듯하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수술을 서두르지 않으면 마디가 몇 개월 못가 죽게 될 거라는 의사의 진단에, 아윱은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밀수하는 사람들의 심부름꾼이 된다. 국경을 넘나들어야하는 밀수는 이란과 이라크 국경수비대의 눈을 피해야하는 것은 물론, 밀수꾼을 습격하여 물건을 강탈하는 무장괴한의 위협을 감수해야하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 게다가 사방에는 전쟁 중 양국에서 뿌려놓은 지뢰들이 깔려있어 언제 밟을지 모르고, 짐을 나르는 말과 노새들에게 술을 먹이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도 견뎌내야 한다.

아윱은 이 모든 어려움을 참아내며 묵묵히 일하지만 제대로 품삯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보다 못한 누나 로진(Rojin)은 마디를 수술시켜달라는 조건을 걸고 이라크로 팔려가다시피 시집을 간다. 로진과 신부 일행은 가여운 꼬마 동생 마디를 노새의 짐광주리에 싣고 눈발을 헤치며 이라크 국경까지 도착하지만, 신랑의 어머니는 노새 한 마리로 신부값을 치른 후, 마디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돌려보낸다.

마디가 곧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물거품이 되지만 아윱은 좌절하지 않는다. 아윱은 밀수꾼들을 따라 이라크로 가서 신부값으로 받은 노새를 팔아 수술비를 마련하고, 마디를 수술시켜 데려오겠다는 계획으로 또 한번 밀수행렬에 합류한다. 마디를 노새 위에 싣고 밀수꾼들을 따라나선 길에 아윱은 매복한 무장강도들의 습격을 받는데... 살인적인 추위를 이겨내게 하기 위해 술을 너무 많이 먹인 탓에, 취해버린 노새들은 위급상황에서 달아나지 못하고 쓰러져버린다. 다른 밀수꾼들은 노새들과 밀수품을 버리고 도망치지만, 마디의 생명을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노새를 버려두고 도망칠 수 없는 아윱! 아윱은 쓰러져 있는 노새에게 일어나라고 울부짖으며 애원하지만 술에 취한 노새는 꼼짝도 않고 무장강도들의 총소리는 점점 가까워지는데...

영화 소개. 이란의 쿠르드 족 최초의 감독이 만든 최초의 영화이다. 키아로스타미가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에서 아름답게만 바라봤던 쿠르드의 마을, 그 안의 비극적인 삶으로 카메라를 깊숙하게 들이대었다. 그곳에는 눈으로 길이 끊어져야 비로소 밀수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폭설을 기다리는 아이들, 노새와 말조차도 술에 취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혹독한 추위, 술에 취해 갈지자로 비틀대는 말고삐를 따뜻한 장갑 하나 없이 바투 쥐는 아이들이 있다. 흰 눈으로 덮인 험준한 산악지대는 어떤 영화 속의 설경보다 스펙터클하고 아름답지만 아윱을 비롯한 쿠르드 밀수꾼 아이들의 삶으로 한 발짝만 다가가보면 금방 살풍경이 되고 만다. 이런 풍경은 쿠르드 인들의 삶의 속살을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그러낸다. 영화의 배경이 된 고원 산악 지대는 오랜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피폐해진 지역이다. 전쟁으로 집들도 파괴되고 가축들과 땅까지 다 팔아버려 생계는 막막하다, 넓은 농토가 있었지만 지뢰들이 너무나 많이 깔려 있어 손을 댈 수가 없다, 겨울이면 길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온 세상을 뒤덮어버리는 눈보라, 말조차도 술을 마셔야 견딜 수 있는 혹독한 추위... 이 지역에 사는 쿠르드인이 가진 삶의 조건이다. 여기서 그들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생존수단은 밀수다.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을 불법으로 넘나들며 이런저런 잡동사니들을 갖다 팔면서 이들은 생계를 유지해간다. 밀수꾼 행렬 속에는 10살 남짓한 꼬마들도 섞여있다. 이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의 삶은 어른의 그것보다도 더욱 혹독하다.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 지역의 쿠르드 사회의 삶이 어느 정도까지 피폐되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칸느 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 국제비평가연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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