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로이 샤이더,로버트 쇼,리차드 드레이퓨즈

자막: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대만어
오디오: 돌비디지털
발매일: 2013-08-10
제작사: 유니버설픽쳐스
화면비율: 2.35:1
케이스: DVD케이스

뉴 잉글랜드의 작은 해안 피서지 애미티(Amity). 아주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로, 우정이란 뜻을 가진 이 마을은 전형적인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 이곳은 여름 피서객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 마을 수입의 전부다. 여름이 되어 막 해수욕장이 개장하기에 앞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한밤의 백사장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이때 한 여자가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면 모래밭을 달려가더니 바다로 헤엄쳐 들어간다. 달빛 아래 바다. 하지만 그 여자는 갑자기 무언가에 물리기라도 한 것처럼 바닷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니 사라져버린다.
다음날, 바닷물을 싫어하는 도시 출신의 브로디 경찰서장이 전화를 받는다.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것. 악어나 상어에게 묻어 뜯긴 게 분명한 그 시체는 찢겨져 있었고, 그는 즉시 해안을 폐쇄한다. 하지만, 마을의 책임자인 시장은 이 마을은 피서객들로 돈을 버는 곳이데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면서, 해안 경비를 강화하고, 감시 속에서 여름 해수욕장을 개장시킨다.
하지만 결국 일은 터지고, 한 소년이 상어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제 이 마을은 상어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상어에 현상금이 붙자 상어사냥꾼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다들 별볼 일 없이 그저 상금만 노리고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중에 두 명의 전문가가 찾아온다. 바로 상어 박사인 마틴 후퍼와 이 마을의 어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퀸터 선장이 그들이다. 결국 브로디 서장과 퀸터 선장, 매트 박사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상어 사냥에 나서는데...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복원된 30주년 기념 <죠스 SE> 재출시!
할리웃 최초 1억 달러 흥행을 돌파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걸작!
해양소설 전문 작가 피터 벤칠리(Peter Benchley)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식인 상어를 소재로 한 해양 공포 영화의 대명사. 당시 신인이었던 스필버그 감독은 이 작품으로 주목받는 흥행 메이커로 떠올랐다. 1975년 여름에 개봉되어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상어 증후군'으로 세계 각국의 해수욕장 피서객 수를 줄였고, 그 해의 흥행수입만 약 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할리우드 사상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또한 1976년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을 수상했다. 서서히 다가와서 비명이 저절로 나오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길이 20피트의 거대한 식인상어의 모습, 상어의 습격을 예고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존 윌리엄스의 배경 음악, 로이 샤이더, 로버트 쇼, 리처드 드레이퍼스 3인 주연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 극적인 긴장감과 현장감을 보여주는 촬영과 편집 등이 한데 어울러진 걸작이다.
2005년 <죠스>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출시되었던 스페셜 에디션 버전의 재출시를 통해 걸작을 미처 소장하지 못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의 현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돌비 디지털 5.1과 DTS 사운드가 지원되며 제작자와 원작자, 배우 등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들려주는 2시간여에 이르는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식인 상어의 제작과정 등 다양한 스페셜 피쳐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