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왕천림
주연: 황일화,옹미령,모교위,양반반

자막: 한국어
오디오: 스테레오
발매일: 1988-05-20
제작사: 서진
화면비율: 1.33:1
케이스: 플라스틱

너무나 유명한 김용 원작 무협 소설 '영웅문'의 제1편으로 총3부작에 각부당 9편으로 나눠져있어 전부 27편이나 된다. '영웅문'의 2편는 <신조영웅문>과 장국영이 주연한 <영웅문> 등의 영화가 있고, 3편은 <의천도룡기>(20편)가 있다.

제1부, 철혈단심(9부작): 곽소천, 양철심 의형제는 군병에게 쫓기는 전진교도장구처기를 구해준 탓에 멸문지화를 당한다. 금나라 황태자의명령으로 곽소천은 죽고 그의 처는 몽고로 도망가 아들 곽정을 낳으며,양철심은 실종되고 그의 처는 속아 궁중으로 시집가 아들 양강을 낳는다. 이를 안 구도장은 친구의 처와 자식을 지키겠노라 하지만 도중에 오해로 강남 칠괴와 싸우게 된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그들은 18년 후를 기약하고, 곽정은 칠괴의 제자로 전수받는다. 한편, 양강은 궁중에서 자라 교만한 성격이 되고 곽정은 황용이라는 여인과 깊은 사이가 되는데.


제2부, 동사서독(총9편): 강호를 돌아다니며 무술을 연마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황용과 곽정은 화중과 사뢰남매가 중원으로 들어와서는 화중과 곽정의 약혼을 들먹이자 곤란해진다. 화가 난 활용이 도화섬으로 돌아가자 곽정은 그녀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그녀를 찾으러 가나 그녀의 아버지 황약사의 방해를 받는다. 곽정은 우연히 늙은 장난꾸러기 주바통과의 형제를 맺고 좌우상습술과 구음진경을 배워 황약사에게 겨우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주바통의 소동으로 황약사는 더욱 오해하고 곽정에게 즉시 도화섬을 떠나라고 한다. 갖은 풍파를 거쳐 두 연인은 다시 만나고 같이 강호를 걷게 되는데.


제3부, 화산논검(총9편): 결방방주의 직책을 맡아달라는 칠공의 부탁을 받은 황용이 곽정과 함께 월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결방 방주를 해오던 양강은 흉계를 꾸미나 실패하고 도망을 가게된다. 황용과 곽정은 그를 찾으러 다니다가 철장바아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 방주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 방주에 의해 황용이 중상을 당한다. 3일동안 일등대사의 치료로 황용은 회복하지만 그일로 일등대사는 화를 입는다. 완쾌되어 도화섬으로 돌아와 보니 강남오괴가 죽어 있는 것을 보고 곽정은 황약사의 짓이라 생각하고, 황용 모르게 결투를 하게 된다. 결투의 순간 다른 자들이 이 사건의 전모를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들은 협력하여 적을 무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