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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the Bird, 1963) :::

(대굴대굴) | 7/14 Wed 13:22
조회 2858

사람들의 불안해하는 모습, 공격당하기 직전의 숨막히는 듯한 긴장감의 표현이 이 영화의 백미
편집과 구도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단, 특수효과는 요즘 관점에서 '영 아니올시다'이다

이 영화에 출연한 티피 헤드런은 1964년에 <마니>란 영화까지 히치콕과 함께 작업을 했지만, 자신의 딸인 멜라니 그리피스(배우)에게 히치콕이 준 선물을 보고 히치콕의 영화에 다시는 출연을 하지 않았다...
그 선물이란 것이... 모형 관이었는데... 그 안에 티피 헤드런을 닮은 인형이 누워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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