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for Murder (1996) :::
김학현 (ginger) | 4/24 Sat 14:53
조회 1780
D o y o u l i k e i t ?
이런 느끼하고 식상하고 뻔한 말을 그가 그렇게 섹시한 대사로 만들 거란 기대를 할 수 없었다.
'에일리언1 '에서 눈 하나 깜짝 안하며 사람들을 죽였고,
'에일리언2' 에서 에일리언에 의해 반토막이 되어 버린 채 비닐에 싸여야만 했고
'에일리언 3'에서 리플리에 의해 강제로 전선에 연결되 잠 깐 살아날 수 있었던
Lance Henriksen ....
그의 목소리가 그리도 풍부한? 감정을 보여줄 줄이야.
뜻밖의 발견. 목소리를 유심히 듣는 나로선
신 선 한 즐 거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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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David Winning
Writing credits
Steve Fisher
원초적 본능의 패러디야? 라는 말이 튀어나올지도 모르겠어요. ㅡ.ㅡ..
감독이 티비 씨리즈들을 주로 만들어 왔군요. 그것도 아주 오랜 기간.
여자들을 하루 하루 즐거움의 상대로 삼는 그의 역할도 맘에 안들고요.
감옥에서 그의 심리 검사를 맡는 여주인공?이 거꾸로 그의 성적 매력에 넘어가는
구성도 그다지 유쾌하진 않네요.
결국 남는건 그의 목소리 뿐인가요? ㅡ_______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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