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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실미도> 다시 1위 탈환 :::

<실미도>가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말죽거리 잔혹사>에게 잠시밀리더니만 설 연휴 중장년층까지 극장에 불러들임으로써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실미도>는 여러가지 기록을 가지고 흥행가속중이다.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강우석감독이 이야기했던 1000만관객 동원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나 하는 분위기로 전환중이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실미도>는 <친구>보다 20여일 먼저 700만 고지에 올라와있고 스크린 점유율에서도 아직까지 밀리지 않고 있어 그런 기대를 갖게만든다.

2위는 <말죽거리 잔혹사>가 차지했다 <친구>와 비슷한 분위기, 그리고 근래 인기최절정 권상우가 주연한 영화로 지난주 1위를 차지했다가 아쉽게 미약한 차이로 2위로 밀렸지만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위는 <내사랑 싸가지>로 여러가지 악조건하에서도 상당히 높은 관객점유율을 점해 3위에 등극했다. <다모>의 하지원 주연에 인터넷 소설을 영화화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지만 초특급 블록버스터앞에 무릎을 꿇을수 밖에 없었다.

김영조 (블루피아) 님의 블로그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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