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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2주연속 선두 :::

<효자동 이발사>가 개봉 2주째에 들어섰음에도 선두를 꿋꿋이 지켜냈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가 대박영화로 장년층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낸 것과 동일선상으로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해 무거운 주제임에도 많은 관객들이 기대를 가지고 관람한것으로 보여진다.

이로써 슬랩스틱 코미디나 조폭코미디가 흥행의 중앙에 서있던 몇년전의 상황에서 충무로는 웰메이드 영화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예이기도 하다.

관객층에서 이미 그런 영화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고 있으니 말이다.

두번째를 차지한 영화는 <아라한 장풍대작전>이다. 칸 영화제 마켓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해외 세일즈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류승범을 한국의 주성치라 불린다고 한다. 무엇보다 한국영화의 액션계보에 중요한 징검다리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범죄의 재구성>, <어린 신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사이좋게 5,6,7위에 랭크됐다.
<범죄의 재구성>과 <어린 신부>는 즐거운 4월을 보낸 작품이다.

이번주 결정되는 칸영화제에서 우리영화가 과연 다시한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조 (블루피아) 님의 블로그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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