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개막작은 <애니씽 엘스>

Festivals :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은 <애니씽 엘스> :::

라인지기 | 2003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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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의 신작 '애니씽 엘스(Anything else)'가 다음달 27일(현지시각) 시작하는 제60회 베니스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측이 최근 밝혔다.

'아메리칸 파이'의 제이슨 빅스와 '슬리피 할로우'의 크리스티나 리치, 대니 드비토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늙은 예술가가 나이 어린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좀처럼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우디 앨런은 개막작 상영에 맞춰 베니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는 한국영화 '나비'가 비경쟁부문인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바 있다. '바람난 가족'의 진출이 점쳐지고 있는 공식 경쟁부문의 초청작들은 오는 31일 발표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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