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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라인에서는 연재를 중단합니다.
계속되는 칼럼은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Imitation of Life

올해 부산영화제를 돌아보며   (2003/10/10)
- 이제 아시아 영화에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

부산이 영화와 동의어가 된 지 8년이 지났다. 새로운 영상문화에 대한 욕구가 파도처럼 일렁이던 1996년 기대와 걱정 속에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의 부흥....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남녀유별 시대 섹스가 웬말이오?   (2003/10/01)

장례식이 한창인 가운데 골방에서 한 여자와 섹스를 나누는 조원(배용준)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는 시작부터 무척 파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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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 시티> 2080년의 슬픈 생명체   (2003/09/21)
- 만족스러우나 감정의 과잉은 아쉽다

<내츄럴 시티>의 줄거리는 간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쉽게 요약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의 애칭인 '인형'이라는 단어의 유래나 뇌세포 DNA를 통해 이루어지는 '영....
추석을 앞둔 코미디 3편   (2003/08/26)
- <오! 브라더스><불어라 봄바람><조폭 마누라 2>

올 추석은 예년보다 빠르다. 그래서 추석을 겨냥한 한국영화도 서둘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에는 항상 한국영화가 강세였다. <공동경비구역 JSA>, <조폭 마누�....
<4인용 식탁> 초대받지 않은 아이들   (2003/08/08)
- 우울한 싸이코드라마

1.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믿는다 <4인용 식탁>은 두가지 면에서 주목받는 영화다. 전지현의 연기변신과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영화라는 점이 그것이다. ....
<도그빌> 지배하는 자의 오만함   (2003/08/06)

영화를 완벽히 통제하려는 감독들이 있다. 가까이는 스탠리 큐브릭, 제임스 카메론부터 멀게는 오즈 야스지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알프레드 히치콕, 장 르�....
<헐크> 분노와 자유 [의견: 1]   (2003/07/07)

이안(A)의 <헐크>는 마블 코믹스의 원작과도, 또 만화를 TV 시리즈로 만든 루 페리뇨의 [두 얼굴의 사나이]와도 다르다. 이것은 이안이 창조해낸 새로운 세계다. <스....
    정말데단행요 - 정행 (2003-08-18 19:44:57)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웃기고 울리고 사투리   (2003/06/29)

내가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써야 하나? 이 영화 왜 이렇게 안끝나지? 라고 투덜거리며 버텼던 2시간여. 영화는 왜 이렇게 긴지 2시간을 꼭꼭 채운다. 애�....
<장화, 홍련> 효순이와 미선이에게   (2003/06/17)

제1장 : 진혼곡 2003년 6월은 만감이 교차하는 달이다. 월드컵 개최 1주년이면서 효순, 미선의 사망 1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난 ....
<튜브> 아쉽다 [의견: 1]   (2003/06/09)

전반부는 좋았다. 박상민의 카리스마, 김석훈의 후까시도 봐줄 만했다. 특히 배두나와 김석훈의 러브씬이 모던하게 처리되어 좋았다. 한국 시장 특성상 액션+로�....
    그래도 좋았어요.. - 주홍이 (2003-06-17 06: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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