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레스와 그로밋> 그로밋! 치즈가 생각나는 계절 :::
양유창 | 2000년 03월 08일
조회 3693
감독: 닉 파크
출연: 월레스 & 그로밋, 웬즈데일, 숀, 프레스톤, "피처" 맥그로
제작: 아드만 컬렉션(Aardman Collection)
1부: 화려한 외출(A Grand Day Out)
 <월레스와 그로밋> 첫 번째 시리즈. 생각이 깊은 그로밋은 소풍 여행지를 고르느라 이책 저책 뒤적인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모두 심각한(?) 치즈 애호가들! 그래서일까,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문가는 전문가끼리 통하는 법. 치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들!
월레스의 발명기술과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 그로밋은 즉석에서 "홈메이드 로켓"을 만들어낸다. 그들의 목적지는 '달'! 정말로 그곳은 모두 치즈로만 이루어져 있을까? 답은 역시나! 그들은 처음 맛보는 치즈에 황홀한 한때를 보낸다. 하지만, 그곳의 원주민 요리기계는 스키의 꿈을 접지 못하는 불운한 지구애호가! 월레스와 그로밋은 요리기계에게 스키의 꿈을 심어주고 다시 지구로 출발!
첫 작품으로써 로켓발사장면과 달나라 여행이라는 재밌는 발상이 눈에 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스토리 구성이 떨어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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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로밋(Gromit)
집: West Wallaby Street 62번가(뼈다귀 장식이
되어
있는
2층
방)
생일: 2월 12일
(출생년도
미상)
가장 좋아하는 음식: 콘프레이크
가장 좋아하는 음료: 월레스와
함께
하는
차
한
잔
가장
좋아하는
음악: 바하
가장
좋아하는
것들: 알람시계,
뼈다귀,
월레스와
찍은
사진
기술능력: 뜨개질,
신문읽기,
전자기계에도
소질
있음!!
성격: 민감함,
영리함,
임기응변이
뛰어남,
말은
못하지만
몸짓으로
표현
감독의 말: 애견인들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나의
개가
마치
그로밋
같아요!"
하지만
그로밋이라는
이름은
원래
다른
이야기의
고양이
캐릭터였어요! ^^ | | |
2부: 잘못된 바지(Wrong Trousers)
 월레스와 그로밋 2번째 시리즈 <잘못된 바지>! 닉 파크 감독의 가 1990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한 이후 선보인 작품.
히치콕적인 스타일의 스릴러와 빠른 기차씬의 코미디가 어우러진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의 최고 걸작! 월레스와 그로밋은 이 영화로 BAFTA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감독의 말: 스티브 박스라는 남자가 펭귄의 모든 동작, 그로밋의 액션, 바지 안에서 잠자는 월레스를 고안했지요. 50-50으로 일을 했지만, 사실 스티브가 저보다 더 많은 일을 했어요. 그밖에 피터 로드와 또다른 애니메이터들이 기차 추격씬을 도왔습니다. 그 장면이 가장 어려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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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월레스(Wallace)
집: West
Wallaby
Street
62번가
옷: 갈색
울
바지,
녹색
니트,
빨간색
타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치즈(웬스데일산),
랭커셔
지방의
뜨거운
위스키
생각!
가장
좋아하는
음료: 차
한
잔
혹은
특별한
경우에
마시는
보르도
레드
 여자친구: 물론
웬돌린(Wendolene)이죠~!
독서: "월간
치즈",
"소풍
가이드
A-Z"
기술능력: 발명(항상
성공하지는
않는답니다)
성격: 온화함,
매우
낙관적
감독의
말: 월레스는
굉장히
자신에
대해
포용력
많은
사람이지요.
편안하면서도
모험심도
대단해요!
가장
즐겨쓰는
단어: "Chuck(감탄사)"
"그로밋!
도와줘!"(Gromit
!
Hel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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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위험한 면도(A Close Shave)
 <잘못된 바지>가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 BBC 애니메이션 부서의 사장 콜린 로스는 이어지는 시리즈를 만들고 싶어했고, 1994년에 닉 파크와 아드만에 접촉했다.
결정된 것은 새 영화가 1995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송되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 단지 8개월 밖에 시간이 남아있지 않았고, 이는 각본, 스토리보드, 애니메이션 작업의 총과정을 생각하면 대단히 적은 시간이었다. 영화의 공동제작자였던 마이클 로스의 말, "우리는 데드라인에 맞춰 굉장히 빠듯하게 작업했어요."
 감독 닉 파크의 말, "우리는 영화를 굉장히 개인적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그래서일까, 여기서 감독의 걱정은 그가 이제 영화 전체를 바라보면서 만드는 역할보다는 총괄의 역할에 더 충실해야했다는 것에 있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함께 작업하면서도 같은 스타일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무척이나 고심했다고 한다. "더우기, 처음에는 직접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나의 아이디어로 작업하는 것을 보면서 무척 기분이 상했습니다. 난 단지 그로밋의 감옥 시퀀스와 그외 몇몇 부분을 작업했을 뿐이죠. 많진 않아요."
월레스와 그로밋을 비롯 월레스의 여자친구 웬돌린과 착한 양 '숀', 사이버 강아지 '프레스톤' 등 비교적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위험한 면도>는 경비행기 추격씬 등에서 새 기법을 선보이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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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유창
마음으로부터 그림을 그립니다. 무의식으로부터 시를 씁니다.
비밀스럽게 여행을 떠납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운명과 미래를 혼동하지 않습니다.
무심코 떨어뜨린 책갈피에서 21세기가 느껴집니다. 그곳은 슬픈 신세계입니다.
이별이란 말은 너무 슬퍼 '별리'라고 말합니다.
BLOG: rayspace.tis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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