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평론하는 사람들은 엄청 감정적인거 같어.. MAGNAL(정재영) - 200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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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글에서 느꼈던 감정을 이글을 읽으면서도 느꼈다. 자기생각과 틀리면 완전히 천하의 쓰레기 취급을 해버리는. 죽거나...에 대해서 물론 언론이 너무 치켜세웠던것은 인정하지만 필자의 말처럼 그렇게 밋밋하고 극장에 간판건 솜씨가 대단하게 여겨질만큼 졸작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35mm영화를 일반영화관으로 확대개봉하게 될만큼 관객들이 인정한건 관객이 무지하고 언론에 속아서 혹은 영화안목이 떨어져서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언론에 표면화 되기 전부터 객석점유율이 대단했던건 영화매니아 층의 입소문 때문이 었다고 생각한다. 일부 영화평론가들, 그리고 스타에 굶주려있는 연예관련 언론이 오버를 한건 동의 하지만 그저그런 별볼일 없다는 필자의 말은 너무 독단인거 같다. 다른사람들과는 차별화된 의견이나 생각이라고 해서 자기가 옳은건 아니니깐. 난 죽거나...괜찮고 신선한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다찌마와리는 그에 비해선 감독이 잠시 쉬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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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의할 수 없다.. monosmos(고세원) - 200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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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이 처음부터 "죽거나혹은나쁘거나"가 흥행에 성공하리라는 자신을 하며 모든 과정을 진행하였던 것은 아니다. 양유창씨의 지적처럼 언론들의 약간의 과열된 보도로 자신 스스로도 놀란 성공을 거둔것임은 틀림없다. 허나 그에 대하여 작품을 만든 감독까지 싸그리 비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본다. 더군다나 양유창씨의 글에는 작품 자체에 대한 비평보다는 그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기까지와 작품이 탯줄을 스스로 배반하였다는 말로만 어우러지는데 이는 양유창씨 자신이 이미 말하였듯이 이미 영화계내에서의 횡적,종적인 대세라고 알고 있다. 어떤 감독이 더 많은 관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이고 싶지 않겠는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이미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영화에서 살아있다는것은 이미 나쁜것이라는 단정을 지어주며 진행되는 영화이다. 이 맥락에서 모든 것을 이해한다면 그다지 어이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오히려 리얼리티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 영화이다. 또한 액션장면은 어떤 한국영화에서도 보여주지 못했던 생동감이 넘쳐 흐르고 그 튀어나오는 피의 뜨거움이 느껴진다. 바로 그것으로 영화의 천편일률적인 액션장면이 채워져있다.
관객들에 의해 열광을 받고 거기에 화제를 밤낮으로 찾아다니는 언론이 동조하고 평론들도 호의하고... 이젠 차가운 시선도 필요하지만 무조건적인 비난은 아닌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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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mm 카메라로 저예산 투자로.. 당신은 이렇게 찍을수 있는지... akapsy(양효선) - 200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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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 투자로... 그리고.. 6mm 카메라로.. 당신은 이렇게 찍을수 있는지...... 먼저 그게 의문이 간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참 않좋은 면은 그것 같다... 저예산을 투자해서... 유명하지 않은 감독이 만든 영화는.. 무조건.. B급문화.... 유명하고... 예산만 잔뜩 들어간 쓰레기 영화는... 내용이 좋건 나쁘건... 간에.. 무조건 A급 문화취급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아쁜점이 이것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영화평론가 분들의 눈을 의심해 보고 싶다.. 왜 미국에 비교를 하는가....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A급문화 B급문화로 나누는 기준도 다른데... 언더... 아래쪽에 있는 영화감독이 만들었다고 해서 이렇게 차가운 냉대를 하지도 않는데.. 다찌마와 이와 같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흥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영화감독 류승완이 흘린 땀의 대가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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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 우리 토하자~ filmzone(신상훈) - 20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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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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