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FEST KOREA 2001 개막식

Festivals : RESFEST 디지틀 영화제

RESFEST KOREA 2001 개막식 :::

이윤형 | 200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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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대학로 동숭홀에서 디지털 영화제 RESFEST KOREA 2001이 개막식을 열었다.

이 영화제의 프로듀서인 소재영 교수는 더 이상 디지털은 특정 매체가 아닌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었다는 내용의 인사말로 디지털을 지향하기보다는 디지털이라는 매체의 장점에 대한 넓은 시각을 갖자는 견해를 밝히며 "이젠 디지털 영화도 작품성을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온 고영재 사무국장은 협찬사에 대한 고마움과 흥분된 마음을 표했다.

소재영 교수는 美 테러 때문에 초대한 감독들이 오지 못해 안타깝지만 에릭 삭스(Eric Saks)가 와줬다며 소개하기도 했다.

개막식에 이어 영화제를 홍보하는 영상물이 약 3분간 상영 됐고 이어 개막작인 'Anniversary Party'가 상영 됐다.

아주 많은 수의 관객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나이층의 관객들이 보였고, 이재용 감독과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가 자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