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술이 나쁜것은 그렇다 치고.. noah86(정노아) - 200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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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킨과 그의 작품을 비꼬는듯한 말투는 별로 유쾌하지 못하군요. 반지의 군주라는 작품은 지금 책방에서 쉽게 보는 혹은 통신가에서 그냥 흘러다니는 그런 단순한 오락이 아니란거죠 영화로는 몇십편을 넘겨도 표현하지 못할 것들이 무한히 있습니다. 벌써 한글 번역으로 2종류가 나와도 그 원문 그대로의 감동을 주지 못하여 완역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데 영화3편으로 그정도를 표현하였다면 어느정도 만족스러운것이죠. 만약에 톨킨이 살아있다면 영화화를 막았을지도 모를일입니다. 상술이 지나치고 3시간여 동안 힘들게 본 보람없이 내년이라는 말만 던지고 끝낸것은 기존에 톨킨에 대해 모르던분이라면 충분히 짜증나고 화나는 일일이겠지만 딴지를 거실려면 그 부적절한 상술에 거셔야지 톨킨의 작품성과 연관시켜 그분과 그 작품들을 욕되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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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토막만 보고 얘기할것이 아닙니다. (에휴..) - 200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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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터지의 성경 또는 시조라고 불리는 톨킨의 명작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영화화했다는것 자체만으로 갈채를 보낼만한 영화
서양사람이라면 누구나 톨킨의 책을 읽고 꿈을 키웠겠고 우리나라에서도 펜터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봤을 작품입니다. 책이 먼저고 영화가 나중에 따라온것이죠. 엄청나게 긴 장편을 영화화하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펜터지영화의 길이남을 명작이 될것입니다.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2만 보고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스타워즈 전편을 보고 그 역사성과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가며 즐거움을 느끼죠. 반지의 제왕 역시 그 긴 소설책과 방대한 북유럽신화와 시전지식을 제외한체 영화 가운데 토막 만보고 판단한다는 것에는 딴지를 걸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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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딴지 좀 걸어볼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