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추천작 10편

Festivals : 부산 국제영화제

부산영화제 추천작 10편 :::

라인지기 | 2003년 09월 23일
조회 1614

1.'자토이치'(기타노 다케시)=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에 대한 헌정이 담겨있는 검객 영화.

2.'용의 흔적:성룡과 그의 잊혀진 가족'(마벨 청)=홍콩 스타 청룽(成龍)의 숨겨진 가족사를 통해 중국 격변의 역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3.'굿바이 레닌'(볼프강 베커)=골수 사회주의자 어머니를 위해 베를린 장벽 붕괴를 숨기려는 아들의 이야기.

4.'선택'(홍기선)=한국전쟁 때 포로가 된 비전향 장기수 김선명씨의 시련과 고뇌.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의 홍기선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5.'절망으로 불타는 우리 집'(야니스 에코노미디스)=대학살의 위기에 놓인 한 가정의 붕괴를 그린 도발적인 작품.

6.'영혼의 거울'(나세르 사파리안)=전설적인 이란의 여성 시인이자 감독인 포루흐 파로허저드의 일생을 다룬 3부작 중 두번째 이야기.

7.'오구'(이윤택)=연극연출가 이윤택이 자신의 동명 연극을 스크린에 옮겼다. 염라대왕을 만난 할머니가 살기 위해 굿판을 벌인다. 주연 강부자.이재은

8.'티에시구(3)-철로'(왕빙)=중국 산업화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몰락한 티에시구 주민들의 사연. 중국독립영화 특별전.

9.'조정자'(아톰 에고이얀)=보험액 조정자인 주인공이 실상 자신의 삶은 잘 조정하지 못하는 모순을 담았다. 캐나다영화 특별전.

10.'영 아담'(데이비드 매킨지)=올 출품작 중 가장 도발적인 영화로 꼽힌다. 1950년대 영국 글래스고의 한 떠돌이 청년이 물에 빠진 여인의 시체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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