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개막
글: 라인지기
2002년 07월 11일
 |
홍은철.정은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원혜영 부천시장을 비롯한 장편영화 심사위원장인 제리 샤츠버그.올리비에 뮐러 감독등 외국 영화계 인사, 유현목.신상옥.임권택 감독, 영화배우 안성기.이보희.조용원씨 등 국내 영화계 인사, 시민.영화팬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한국아카데미 소년소녀합창단의 '마법의 성',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스토리 중 투나잇' 등의 합창에 이어 진행자의 개회선언, 손 지사와 원 시장의 축사,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송유진씨의 영화제 대표적 출품작 소개, 영화제 페스티벌 레이디인 영화배우 하지원씨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홍준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인사와 영화계 인사 소개가 뒤따랐다.
개막식뒤 바로 오후 6시와 9시 2차례에 걸쳐 잉글랜드 축구스타 베컴을 소재로한 개막작 '슈팅 라이크 베컴'이 상영됐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부천영화제에는 37개국 173편의 영화가 출품돼 상영된다.
영화제 사무국은 또 ▲영화와 록 콘서트의 혼합공연인 '국민카드와 함께 하는씨네락 나이트' ▲그린 콘서트 ▲한여름밤의 시네마천국 ▲경인전철 송내북부역 둘리공원 야외무대에서 영화배우도 만나고 축제도 즐기는 공간인 '피판데이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천=연합뉴스)
This article is from http://www.cine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