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각시> 남기웅, 고구마, 채명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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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 남기웅, 고구마, 채명지 인터뷰 :::

양유창 | 2002년 08월 11일
조회 5214

남기웅 감독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라는 한국 장편영화 사상 가장 긴 제목의 데뷔작을 남긴 남기웅 감독이 두번째 장편 <우렁각시>를 완성했다. 전작의 스타일리쉬한 아우라를 간직하면서 뜻밖에도 여기에 한국 고유의 전설을 도입한 내러티브는 새로운 남기웅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8월 30일 서울아트시네마(아트선재센터)와 부산 씨네마떼끄에서 개봉할 <우렁각시>에는 <죽이는 이야기>를 통해 연기를 선보였던 음악인 고구마와 CF 모델 출신 채명지를 비롯해 기주봉, 조상구, 최선자 등이 출연한다.

씨네라인은 <우렁각시>의 개봉에 앞서 이 영화 홍보사인 룩앳미디어와 함께 남기웅, 고구마, 채명지의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 남기웅 감독 인터뷰 (8'10)

>> 고구마 인터뷰 (5'36)

>> 채명지 인터뷰 (3'43)

양유창
마음으로부터 그림을 그립니다. 무의식으로부터 시를 씁니다.
비밀스럽게 여행을 떠납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운명과 미래를 혼동하지 않습니다.
무심코 떨어뜨린 책갈피에서 21세기가 느껴집니다. 그곳은 슬픈 신세계입니다.
이별이란 말은 너무 슬퍼 '별리'라고 말합니다.

BLOG: rayspac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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