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만, 오스카 여우주연상 1순위
글: 라인지기
200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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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영화채널 OCN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8∼17일 씨네21, 필름2.0, 네이버, 무비스트, 엔키노 등 주요 영화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함께 이용자 3만3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니콜 키드먼은 이용자의 55%에 해당하는 1만7천568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시카고>의 르네 젤위거는 25%의 득표율에 그쳤고 '파 프롬 헤븐'의 줄리안 무어(9%), <언페이스풀>의 다이안 레인(9%), '프리다'의 셀마 헤이엑(3%)은 수상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예상됐다.
남우주연상을 놓고 각축을 벌일 후보 가운데서는 <어바웃 슈미트>의 잭 니콜슨(40%)이 첫손에 꼽혔고 <갱스 오브 뉴욕>의 다니엘 데이-루이스(32%), <피아니스트>의 아드리엔 브로디(14%), <어댑테이션>의 니콜라스 케이지(8%), '콰이어트 아메리칸'의 마이클 케인(7%)이 뒤를 이었다.
작품상 후보에 대한 수상 예측은 '시카고' 23%, '갱스 오브 뉴욕' 19%, '피아니스트' 19%, '반지의 제왕 2' 18%, '디 아워스' 17% 등으로 고르게 분산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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