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 흥행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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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 흥행 순조 :::

양유창 | 2003년 08월 05일
조회 3047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NKN, 남기남 감독)가 첫 주말에 전국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전국 87개 극장 대부분에서 1, 2, 3회만 상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세운 놀라운 수치다.

예상보다 뜨거운 흥행 소식에 87개 대부분 극장들은 4일부터 전회 상영으로 전환했다. 스크린 수도 87개에서 100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과 야후의 인터넷 예매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의 흥행 성공은 방학 중인 어린이 관객의 지지 덕택으로 보인다.

이로써 <영구와 땡칠이>의 대성공 이후 이렇다할 흥행작을 남기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려온 남기남 감독은 모처럼 한숨 덜게 됐다.

양유창
마음으로부터 그림을 그립니다. 무의식으로부터 시를 씁니다.
비밀스럽게 여행을 떠납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운명과 미래를 혼동하지 않습니다.
무심코 떨어뜨린 책갈피에서 21세기가 느껴집니다. 그곳은 슬픈 신세계입니다.
이별이란 말은 너무 슬퍼 '별리'라고 말합니다.

BLOG: rayspac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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