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드림웍스의 기대작 <턱시도>가 동남아시아에서 폭발적인 개봉성적을 거두었다. <턱시도>는 화려한 허리우드 기술이 만들어낸 첨단액션과, 코믹연기로 오랜 시간 꾸준히 국내 팬을 확보하고 마침내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선 ‘아시아의 별' 성룡(A)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턱시도>는 필리핀에서 10월 4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스파이더맨’, ‘스타위즈 에피소드 2’에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들의 전체 성적 중 상위권에 안착했다. 앞으로 있을 스크린 수 확대에 힘입어 더욱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턱시도>는 불붙은 흥행행진을 말레이지아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폴에서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지금까지 허리우드에서 제작되고 싱가폴에 배급된 성룡영화 (러시아워 1 & 2, 상하이 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싱가폴 현지에 <턱시도>붐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턱시도>에서 성룡은 뉴욕의 가장 빠른 택시기사 (지미 통 역)에서 백만장자의 자가용 기사로 변신을 거듭하며, 우연히 입게 된 20억불짜리 턱시도로 무한스피드와 막강파워를 가진 조금은 어설픈(?) 첩보원이 되어 악당의 음모를 저지하게 된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하트 브레이커스> 등으로 재능을 인정 받고 최근 ‘Bare Naked’이라는 타이틀의 음반도 출시하여 좋은 반을 보이고 있는 청춘스타 제니퍼 러브 휴이트와 선보이는 파트너쉽도 이 영화의 새로운 볼거리로 관객에게 어필한다.
<턱시도>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에 성룡의 팬 층이 두터운 만큼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www.cjent.co.kr/tux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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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 동남아에서 대흥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