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1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에서 열리는 제24회 끌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에 <저 푸른 초원>이 단편부문에, 애니메이션 <등대지기>가 디지털 부문 본선에 올랐다. 골프선수를 꿈꾸는 시골 소녀의 가혹한 성장기를 담담한 색채로 그려낸 <저 푸른 초원>은 한국 종합 예술 대학 영상원 류승진 학생의 작품이고, 앞을 볼 수 없는 주인공 '두보'가 마을의 가로등과 등대를 밝힌다는 내용의 <등대지기>는 올해 LG 동아 국제 만화 페스티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요 영화제에서 인정한 수작이다.
'단편 영화제의 깐느'라 불리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는 마켓이 함께 열리는 명실공히 세계 단편 영화 작가들의 등용문이다. 한국 단편은 21회에 <소년기>, <동창회>가, 22회에 <동면>, <냉장고>,<베이비>가, 23회에는 <자화상2000>, <엔조이 유어 썸머>가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저 푸른 초원>의 국내외 배급을 맡고있는 미로비전은 경쟁에 오른 작품 이외에도 수준 높은 국내 단편들을 마켓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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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저 푸른 초원>, <등대지기> 끌레르몽 페랑 가다 :::
'단편 영화제의 깐느'라 불리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는 마켓이 함께 열리는 명실공히 세계 단편 영화 작가들의 등용문이다. 한국 단편은 21회에 <소년기>, <동창회>가, 22회에 <동면>, <냉장고>,<베이비>가, 23회에는 <자화상2000>, <엔조이 유어 썸머>가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저 푸른 초원>의 국내외 배급을 맡고있는 미로비전은 경쟁에 오른 작품 이외에도 수준 높은 국내 단편들을 마켓에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