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선우 신작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제작발표회 :::

김은희 | 2001년 01월 06일 조회 895
 | 김현성, 임은경, 김진표 | 제작하는 영화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장선우 감독이 4일 신작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가 제작 중인 장선우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 <장선우 변주곡>의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제작발표회는 여느 때보다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장선우 감독의 새로운 작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TTL광고로 잘 알려진 소녀 임은경이 캐스팅되고, 7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제작비 등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사이버 퓨전 액션을 표방하는 액션물. '성소재림'이라는 게임속의 가상현실과 현실을 오가며 펼쳐지는 온갖 종류와 액션과 사랑이 영화의 중심 스토리다.
장선우 감독은 "무언가를 계속 모색하고 있는 자신의 작업에 항상 관심을 가져줘 고맙고 한편으로 민망하다"며 "지금까지 느낌으로는 멋있고, 재밌고, 시끄러운 영화 한 편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주연배우 성냥팔이 소녀로 캐스팅된 임은경 외에 <세 친구>로 데뷔한 신인 김현성, 그룹 '노바소닉'의 보컬 김진표가 함께 캐스팅된 상태다.
1월말 크랭크인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부산 올 로케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 오는 8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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