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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 시카고, 상파울로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

라인지기 | 2002년 09월 19일 조회 1343
큰스님과 총각스님, 그리고 동자스님을 내세워 불교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주경중 감독의 <동승>이 국내개봉 이전에 해외시장과 국제영화제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동승>은 지난 6월 상하이 국제 영화제의 최우수각본상 수상에 이어서 몬트리올 영화제의 world cinema 부문과 9월 말 코펜하겐 국제 영화제에서도 경쟁작으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또한 10월 카이로 영화제, 상파울로 영화제와 시카고영화제와 더불어 11월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서도 공식 경쟁부문의 초청장을 받아놓은 상태. 특히,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카고 국제영화제에서는 <동승>의 주경중 감독이 신인감독의 주목할만한 작품(feature films made by first or second-time directors) 부문에 지명되 깐느와 베니스에서 연이어 감독상을 거머쥔 임권택,이창동 감독에 이어 주감독의 신인감독상 수상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승> 은 이외에도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등 현재까지 모두 15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어 앞으로 <동승>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월에는 프랑스 파리 중심가 알르뀐느(Arlequin)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베를린과
LA, 뉴욕,시드니 등 세계 주요도시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동승>은 기획에서부터 7년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치밀한 시나리오 작업과 주경중 감독이 100여군데의 산사를 돌아본 후 촬영장소를 결정하는 등 충분한 사전작업 끝에 완성되었으며, 주인공들의 삶의 터전인 사찰을 철저히 자연광에 의해 촬영함으로써, 변화하는 사계절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슴시린 스토리와 함께 감동적으로 담고있다.
아역배우 김태진과 중견 연기자 전무송, 오영수! 김민교 외 영화배우 김예령 등이 출연했다.
2002년 <동승> 해외영화제 진출상황
제6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최우수각본상수상 (2002년 6월)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월드시네마부문 초청 (2002년 8월)
버스터 코펜하겐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2002년 9월)
제17회 퀘백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2002년 9월)
제26회 카이로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2002년 10월)
제26회 상파울로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2002년 10월)
제38회 시카고 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 초청(2002년 10월)
제2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2002년 11월)
제26회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2003년 1월)
제2회 켈리포니아 티브론 국제영화제 (2003년 3월)
- 그외 슬로바키아 브라티스라바 국제영화제, 이탈리아 토리노, 그리스 데살로니카 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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