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감독의 판타지영화 <우렁각시>(제작 ㈜인츠닷컴, 배급 ㈜인디스토리)에 국제영화제의 초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9월 26일 밴쿠버 영화제 용호부문에 초청되었던 <우렁각시>는 이를 시작으로 벨기에의 플란더스 국제영화제와 스페인의 산세바스찬 환타지 & 호러영화제,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았다.
배급을 맡고 있는 ㈜인디스토리의 곽용수 대표는 <우렁각시>에 국제영화제의 주목이 쏠리고 있는 이유로 “남기웅 감독의 전작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에 쏟아졌던 국제영화계의 관심이 <우렁각시>로 자연스럽게 옮겨졌다는 점과 함께 전통문양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아트웍 등 한국의 전래설화를 현대적인 판타지로 잘 표현해냈다는 점이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미 <대학로에서...>로 총 18회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던 남기웅 감독은 이번 <우렁각시>까지 합쳐 지금까지 22회의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게 되었고 앞으로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29회를 맞는 플란더스 국제영화제(벨기에 헨트(Ghent), 10월 8일~19일/ 29th Flanders Int’l Film Festival / www.filmfestival.be)는 벨기에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영화제일뿐만 아니라 약 190편의 장편과 100여편의 단편이 선정되고 매년 9만명 이상의 관객이 참가하는 유럽내 주요 영화제 하나이다. 특히 <대학로에서...>도 <우렁각시>와 함께 초청되어 남기웅 감독의 두 작품이 경쟁하게 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환타지 호러 영화제로는 가장 유명한 스페인의 제13회 산세바스찬 환타지&호러 영화제(11월1일~9일 / 13th San Sebastian Horror and Fantasy Film Festival / http://www.donostiakultura.com/terror)에서는 6천 유로의 상금을 두고 각국의 판타지 영화들과 경쟁을 다투게 될 예정이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 22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22nd Hawaii Int’l Film Festival / www.hiff.org)는 한국와 하와이의 교류관계를 기념하며 올해 특별히 한국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북미지역 영화제 관계자들로부터 적극 추천을 받은 <우렁각시>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유쾌한 설화뒤집기 <우렁각시>는 장독속의 우렁이가 예쁜 각시로 변한다는 우렁각시 전래설화를 바탕으로 '삐삐롱 스타킹'의 뮤지션 출신 고구마와 CF모델 출신 채명지, 최고의 흥행조연 기주봉 등이 주연한 판타지영화로 8월 31일 서울아트시네마와 9월 3일 시네마테크부산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가별 검색
가격대별 검색
국가별 검색
가격대별 검색
<우렁각시> 국제영화제 초청 잇따라 :::
환타지 호러 영화제로는 가장 유명한 스페인의 제13회 산세바스찬 환타지&호러 영화제(11월1일~9일 / 13th San Sebastian Horror and Fantasy Film Festival / http://www.donostiakultura.com/terror)에서는 6천 유로의 상금을 두고 각국의 판타지 영화들과 경쟁을 다투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