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적비연수>, 日 도쿄영화제 티켓매진 :::

라인지기 | 2000년 10월 24일 조회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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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시작되는 도쿄영화제에 특별초청작으로 초청받은 '단적비연수'(박제현 감독 - 강제규필름 제작)가 예매 시작 이틀만에 완전 매진을 기록했다.
'단적비연수'는 11월 4일 오후 7시 도쿄 시내 대규모 행사장인 오처드 홀에서 상영되는데, 전체 2150석 중 1500석의 예매 티켓이 이틀만에 다 팔려나간 것.
이는 '단적비연수'에 대한 일본 열도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측 수입 배급사인 시네콰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초청됐던 '쉬리'보다도 훨씬 더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진단. 또 "강제규필름에 대한 신뢰도와 '쉬리' 관련 행사때부터 '단적비연수'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단적비연수'가 완성되기도 전에 미니멈 개런티 7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시네콰논은 도쿄영화제를 시작으로 일본 내에서 본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적비연수'의 일본 개봉은 2001년 1월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1월 4일 '단적비연수'의 상영에 맞춰 제작자인 강제규 감독과 박제현 감독, 김윤진 등 주연배우들은 일본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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