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신작, 추상미-김상경-예지원 캐스팅 :::

라인지기 | 2001년 08월 20일 조회 1227
홍상수 감독의 신작「생활의 발견」(제작 미라신코리아)에 추상미, 김상경, 예지원이 캐스팅됐다.
「생활의 발견」은「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강원도의 힘」「오! 수정」등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남녀 간의 이야기를 풀어온 홍상수 감독의 네 번째 작품. 어느 가을의 7일 동안 세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다.
극 중 무명 배우로 나오는 김상경(경수 역)은 차기작 출연이 좌절돼자 여행을떠나는데 춘천과 경주에서 각각 예지원(명숙 역)과 추상미(선영 역)를 만나게 된다.
미라신코리아는 이번 작품이 표면적인 인간 관계나 일상적인 행위 그리고 말 뒤에 숨은 심상 등을 포착해냈던 홍감독의 전작들과 연장선 상에 있지만, 농담과 유머가 보다 많이 곁들어져 따뜻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8월 말 크랭크인한다.
(join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