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십만원 비디오 페스티벌
글: 라인지기
2000년 11월 20일
[제13회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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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서울 2000년 11월 25일(토) - 26일(일)
경주상영 2000년 12월 2일(토) - 3일(일)
인천상영 2000년 12월 9일(토) -10일(일)
장소: 서울 일주아트하우스 아트 큐브
(광화문 구세군회관 앞 흥국생명 지하2층)
심사위원:
김민수 (디자인문화비평 편집인, 전서울대 디자인학부교수)
이불 (Visual Artist)
상영시간표:
11월 25일 토요일
2시 사운드세미나 4시 본선경쟁 6시30분 해외초청
8시30분 비디오메이커의 밤
11월 26일 일요일
11시 해외 초청 1시 상상력세미나 4시 십만원기획전
7시 본선경쟁전 시상식 및 폐막식
부대행사: 십원돈지랄쇼, 유랑극단쇼, 비디오메이커의 밤
온라인상영: www.channelin.com
* 세부행사 안내
2000년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사운드세미나
지난 여름의 화제작 ‘대학로에서 매춘하다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의 사운드를 담당하셨던 박인식씨를 모시고 역설적이게도 거창한 소리없이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운드에 대한 강의를 가집니다. 필름과 디지털 작업을 모두 경험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강의, 실습, 질의 응답을 통해 아낌없이 펼칠 예정입니다.
오후 4시 본선 경쟁
십만원페스티발 사상 가장 긴 43분이라는 러닝타임을 가진 작품을 비롯해서 총 4편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진지한 사고의 작품부터 발상이 발칙한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편수가 다른 회에 비해 적은 만큼 밀도 있고 좋은 작품들입니다.
오후 6시 30분 해외 초청
이미 오래 전부터 외국에서는 존 워터스, 팀 버튼과 같은 작가들과 나란히 이름이 오르내리는 작가로 비디오메이커로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조지 쿠차의 영화들을 초청합니다. 일상의 내용들을 다르게 바라보는 그의 유머러스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후 8시 30분 비디오메이커의 밤
십만원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 십만원과 꾸준히 교류를 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작가들, 십만원에 오신 관객분들 등 모두가 함께하는 밤입니다. 십만원과 작가들간의 관계구축을 위한 밤이자 흥겨운 유희의 밤입니다.
2000년 11월 26일 일요일
오전 11시 해외 초청
오후 1시 상상력 세미나
임창재 실험영화감독과 박명천 CF감독을 모시고 작품의 발상부터 표현까지의 과정을 듣고 이후에 홍익대학교 불문과 진형준 교수를 모시고 자유로운 상상력과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영상작가를 꿈꾸는 비디오메이커들에게 표현과 풀어내는 방식에 대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오후 4시 기획전
십만원 기획전 프로젝트002. 지난 12회 컨셉 ‘로맨스’에 이어 13회 컨셉은 ‘십령대부흥회-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이번엔 한 걸음 더 나아가 영상 뿐만이 아닌 퍼포먼스, 음악, 미술, 춤까지 함께 하는 실험적이고 복합적인 자리가 될것입니다.
오후 7시 본선 경쟁 (시상식)
본선 상영후 심사위원상, 관객상 등이 수여됩니다.
* 본선경쟁작 세부소개
중독 (5min 40sec)
서현호
한 남자가 방안에서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발자국 소리.
바퀴벌레 한 마리가 자신의 짝을 찾아 헤매고 있다...자신의 친구와 함께 여자친구를 찾아 나서는데 , 친구는 몬스터에게 잡혀버리고, 몬스터는 친구와 여자친구를....
라이프 21세기 (12min 30sec)
송명섭
등장인물 '클라우드'는 'LIFE 21 C' 라는 인터넷 온라인 게임 속 캐릭터. 비록 프로그램일 뿐이지만,시간이 지나면서 자기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게이머에 의해 삭제될 위기에 처한다.
이 영화를 보는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 43 min )
정상문
물 안에서 두 인간이 탄생한다.
두 인간은 바깥세상에 대한 의문들에 다가가 보고자 물을
떠나 답을 찾아 헤맨다. 진리,성,종교등에...의문을 품고 .
그러나,영화가 끝이 나도 별다른 답을 찾지 못한다.
그 해의 겨울 (1min 8sec)
감성소년단
주인공 남과 여는 여러 해 동안 해어졌다가 어느 겨울 그녀의 방에서 재회를 한다. 그 동안 남자를 기다리며 겪었던 그녀의 슬픔은 이미 날아가버렸다. 지금 이순간에 한 이불 아래 같이 있으니.....
* 부대행사소개
십원돈지랄쇼 - 기상천외한 초단편영화가 소개되는 안티십만원영화제이다.
3명의 젊은 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면 쉽게 마주칠수 있다.
경국지색의 미모를 자랑하는 열광무희들의 쇼도 펼쳐친다.
유랑극단쇼 - 본선경쟁작 상영이후 깜짝쇼로 관객들의 웃음을 돋운다.
4명의 젊은 남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 밖에서 무료팬사인회를 주로 갖는다.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
www.videofest.net
www.channelin.com
333-3995/011-9043-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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