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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우, <귀여워>에서 배우 변신


글: 라인지기
2002년 09월 23일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장선우(張善宇.50) 감독이 17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 '귀여워'에서 연기에 도전한다.

'귀여워'(제작 튜브픽처스)는 아버지와 세 아들이 한 여자를 둘러싸고 벌이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다룬 영화다. 張감독은 이 영화에서 박수무당이자 각각 다른 어머니를 가진 세 아들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아들 삼형제로는 탤런트 김석훈과 '피도 눈물도 없이'의 정재영, 연극배우이자 그룹 '미스터 투'로 가수활동도 했던 박선우가 출연한다. 영화 '귀여워'는 충무로 조감독 출신 김수현(A) 감독의 데뷔작이다. 金감독은 張감독의 '나쁜 영화'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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