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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s : 광주 국제영화제


광주에서 고다르를 만난다 :::


라인지기 | 2002년 10월 17일
조회 1809


‘고다르를 말한다 Talk about Godard’ 라는 주제의 국제세미나가 10월 28일 5시에 광주은행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002 광주국제영화제 메인 프로그램 섹션 중 하나인「마스터 디렉터 : 장 뤽 고다르」와 관련한 이 국제 세미나에는 장-뤽 고다르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장 앙리 로제’와 ‘마이클 위트’가 초청되어 장 뤽 고다르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장 앙리 로제’는 ‘정치영화 시대’에 고다르의 동료였으며 현재도 감독 및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최신작인 <루루>(2002)를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상영 할 예정이다.

장 앙리 로제(Jean-Henri Roger)는 1969년 고다르가 ‘지가 베르토프 집단’을 만들 때의 멤버로 <프라우다>, <브리티쉬 사운즈> 등에서 공동연출을 맡았다. 그 이후 영화감독으로 <네쥬 Neige>(1981),<캅 까나이유 Cap Canaille>(1982)등의 작품을 연출했으며 최근에는 <루루 Lulu>를 완성했다. 지난해에는 고다르의 신작 <사랑의 찬가>에 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파리 8대학에서 영화학을 가르치고 있다.

마이클 위트(Michael Witt)는 영어권 학자로서는 최근 고다르 작품에 대해 가장 활발한 연구업적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런던의 테이트 뮤지엄에서 열린 국제 세미나 ‘포에버 고다르 Forever Godard’의 기획 및 진행을 맡았으며 BFI(영국영화연구소)에서 간행될 [French Cinema Book]의 편집자이다. 현재 영국 서레이 대학(로햄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 앙리 로제’와 ‘마이클 위트’는 이번 광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아시아의 고다르 매니아들을 만날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이번 한국 방문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초청자들과 함께 토론을 이끌어갈 사람은 영화연구가 김성태와 영화평론가 홍성남이다. 김성태는 파리 3대학에서 장-뤽 고다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홍성남은 현재 여러 영화전문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는 젊은 영화평론가이다.

■세미나 일시: 10월 28일 오후 5시
■세미나 장소: 광주은행 3층 대회의실
■발표자: 장 앙리 로제(프랑스 파리 8대학 교수), 마이클 위트(영국 서레이 대학 교수)
■사회: 김성욱(영화평론가)
■토론자: 김성태(영화연구가), 홍성남(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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