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야, 기억할려는지 모르겠지만 나 초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은정이야. 걸스카웃도 같이 하고, 맨날 너희 집에 가서 연극놀이하고 그랬는데.... 기억나니?
예전에도 한번쯤 연락을 했었는데 연락이 않 되더구나.
네가 꿈을 이루고 아름답게 커 가는 모습은 잘 보고 있단다.
이렇게 멋진 스타가 된 게 참으로 자랑스럽고 또 축하하고 싶단다.
그냥 며칠 전 네가 TV에 나온 걸 보고 궁금해서 그 올려본단다.
이 글이 네게 전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많은 이들이 너의 성공을, 그리고 우리 한국영화의 성공을 바라고 지켜보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화이팅, 추상미!!!!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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