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치오 델 토로

베니치오 델 토로 (Benicio Del Toro)

성별: 남성
생일: 1967년 02월 19일
직업: 연기자
출신: 미국 푸에르토리코 생제르망(San 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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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리코의 법조인 출신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베니치오 델 토로'는 법조인이 되길 바랬던 부모의 뜻대로 법학을 공부하다 배우로 진로를 바꾼 인물이다. 88년 영화계에 데뷔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는 1995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붉은 셔츠에 특이한 발음을 하는 소수 민족 혈통의 범죄자 '프레드 펜스터' 역으로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면서 그의 숨겨진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바스키아>, <퓨너럴>, <더 팬>등 다양한 장르 영화의 갖가지 캐릭터를 자신만의 선 굵은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헐리웃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게된 배우이다.

영화 <웨이 오브 더 건>에서 일확천금을 꿈꾸는 삼류인생 '롱바우'를 연기한 그는 가늘게 뜬 눈 속에 담긴 삶에 찌든 표정이 '크리스토 맥쿼리'가 그를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는 말에 공감하게 만들고 있으며, 최근 출연한 <스내치>와 <트래픽>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연기는 그가 왜 '영화를 만들어 가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2001년 그는 영화 <트래픽>을 통해 골든 글로브를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으며, 마력의 눈빛을 지닌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 시대의 도래를 예감하고 있다.

주요 출연작품

2000 웨이 오브 더 건(The Way of the Gun) / 스내치(Snatch) / 트래픽(Traffic) /
1998 라스베가스에서의 공포와 혐오(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1997 트렁크 속의 연인들(Excess Baggage)
1996 더 팬(The Fan) / 퓨너럴(The Funeral) / 바스키아(Basquiat)
1995 유주얼 서스펙트(The Usual Suspects)
1994 벼랑 끝에 걸린 사나이(The Buddy Factor) / 차이나문(China Moon)
1993 위험한 행운(Money for Nothing) / 공포탈출(Fearless)
1992 콜롬버스(Christopher Columbus: The Discovery)
1989 007 살인면허(Licence to Kill)

지금부터 눈여겨봐 <스내치> <트래픽> 베니치오 델 토로 - Film2.0(김혜선) (200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