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안녕하세요
너무 연락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한국에 온지 이년만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경황이 없었어요. 아직도 뉴욕에 계신지요... 어렵게 이렇게 씨네라인을 통해 메일을 드려 죄송함니다. 저는 현재 영화제작쪽에서 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또 영화쪽으로 흘러들어왔습니다. 감독님께서 언제나 저에게 하시던말씀 지연이는 연출보단 제작이 더어울려... 흐흐흐 나이가 들어서야 그말뜻이 무었인지 알았습니다. 영화를 다시하다 보니까 감독님이 많이 생각나요.... 그래도 저에겐 한국영화에 대한 절대적인 존재 이시잖아요... 만약 이멜보시면 꼭좀 답장주세요... 제가 전화 드리고 싶은데... 전화번호도 모도 다 없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제 멜은 meowy5@hotamil.com 이고 02-545-7959 로 콜렉트콜로 하시면 되요... 회사거던요.. 요즘 엄현수 형이 하고있는 빅하우스.com이 문제가 많아 힘들어 하셔요.. 전화통화는 몇번하였지만 어렵기에 연락을 잘못드리겠어요. 국형이형이 저희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각본을 써준신다고 들었어요.. 근데 소식이 없네요.. ^^ 꼭 연락주십시요... 감독님 뉴욕에 잘게시는거죠... 많이 보고싶어요... 무릎은 좀 어떠세요.... 신경너무 많이 쓰시지마시고요..... 그럼 또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