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클로진스키

에드워드 클로진스키 (Edward Klosinski)

성별: 남성
직업: 촬영감독
출신: 독일

에드워드 클로진스키에게 편지 쓰기

1973년 첫 영화 으로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이후, 주옥같은 영상을 빚어낸 카메라의 시인. 안제이 바이다, 라스 폰 트리에,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 등 유럽 영화계의 거장들이 가장 흠모하는 촬영감독. 그가 카메라를 맡았던 <유로파>는 인물의 감정이 살아 숨쉬는 듯한 흑백 영상으로 영화사에 기억될 걸작으로 꼽힌다. 키에슬롭스키의 생애를 건 역작 <블루>, <화이트>, <레드> 연작에서 키에슬롭스키는 <화이트>의 카메라로 클로진스키의 섬세한 손길을 원했고 그는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2, 3년에 한 편만을 작업하는 완벽주의자 클로진스키는 20세기의 마지막 영화로 <글루미 썬데이>를 선택했고 이 영화는 <유로파>, <화이트>와 함께 그의 영상이 마음껏 향기를 발산한 걸작으로 격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