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 CINELINe

박찬욱 (Park Chan-Wuk)

성별: 남성
직업: 감독
출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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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감독에 박찬욱 선정

글: 라인지기
2002년 12월 21일
조회: 1193

'복수는 나의 것'의 박찬욱 감독이 젊은 영화감독들이 뽑는 올해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신진 영화감독 모임인 '디렉터스 컷'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투표로 朴감독을 선정, 상을 주었다.

신인감독상은 '죽어도 좋아'의 박진표 감독이, 올해의 제작자상은 '취화선'과 '광복절특사' 등의 제작에 참여한 강우석 감독이 받았다.

남녀 연기자상은 '오아시스'의 설경구씨와 '밀애'의 김윤진씨에게, 남녀 신인연기자상은 '로드무비'의 황정민씨와 '오아시스'의 문소리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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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소문난 영화광인 박찬욱 감독은 서강대 재학 시절 영화패의 창단멤버였고, 이후 영화 연출 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 영화 컬럼리스트로 전천후 활동을 해왔다. 박찬욱 감독은 주로 <달은... 해가 꾸는 꿈> <삼인조>와 같이 소수의 메니아층을 겨냥한 영화를 만들었으나 올해 그가 선택한 작품은 35억의 대작 <공동경비구역JSA>.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젊은 세대가 느끼는 `분단'의 아이러닉함과 부조리함을 남북 병사의 따뜻한 인간애 속에 녹여내고 있다.

영화 <달은...해가 꾸는 꿈> <3인조>
시나리오 <아나키스트>
비평집 <영화보기의 은밀한 매력>

올해의 감독에 박찬욱 선정 - 라인지기 (200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