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서울출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영화학과에서 연출과 촬영을 전공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시절 <선생님 사랑해요> <철새> <질거바리> <우리가 우리에게> 등의 16미리 중단편 영화들에서 촬영과 조명을 담당
직접 제작, 각본, 촬영, 감독한 16미리 극영화 <1979>로 제1회 나이세스 서울단편 영화제 본선진출.
<바이준>의 기획에서부터 제작, 진행 전반에 걸쳐 계획표를 짜고 책임을 지는 사람은 임태형 PD이다. 28살의 그는 중앙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유학을 다녀온 실력파.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머물렀던 영화발전소와의 인연이 충무로와 연계된 추억의 전부라는 그는 프랑스에서 700여편의 영화를 보고 유럽의 영화제를 돌아보면서 영화의 바다에 빠져 살면서, 영화연출 수업을 대신했다. 그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새드필름을 만들고 기획, 제작과 배급의 분리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시도하며 <바이준>을 완성했다. 음악에도 남다른 감각을 지닌 임태형 PD는 <바이준>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다방면의 재주를 지닌 임태형씨는 곧 자신의 영화를 직접 연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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