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 CINELINe

주진모 (Ju Jin-Mo)

성별: 남성
직업: 연기자
출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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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에서 전도연의 상대역이며 최민식의 연적으로 데뷔! 제작사는 주진모가 맡은 김일범 역할이 전도연 최민식에 못지 않은 존재감을 전할 수 있는 배우이어야 한다는 점, 전도연을 불륜관계에 빠져들게 할 만큼 그만의 선명한 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몹시 어려운 캐스팅이었다고 전한다.

"두 스타와 균형을 맞출 수 있으면서도 자기만의 매력을 가진 신인급 배우"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는 배우를 찾기 위해 수많은 후보들을 만나길 거듭했던 제작팀. 크랭크인 예정일을 2주 앞둔 시점에서야 비로소 만족스러운 OK 사인이 내려졌다.

행운의 주인공은 주진모. 아직은 '박카스' CF에서의 청량감 넘치는 청년, '맥심 커피믹스' CF에서의 핸섬가이로 기억하는 이가 더 많지만, 영화 <댄스 댄스>에서 춤의 매력에 빠져드는 의대생 역할을 맡아 주연으로서 데뷔전을 치뤘다.

유인촌 레파토리에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서 입단한 후 까다로운 훈련을 받으며 기본기를 다진 그는 디자이너 출신의 스타메이커 하용수 씨에게 발탁된 후 본격적으로 영화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태권도(공인 2단), 수영, 육상 등으로 잘 다듬어진 몸매, 깊고 맑은 눈빛, 도시적 이미지가 특징인 그는 나이에 비해 조숙하고 사려 깊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가 연기하게 될 김일범은 유부녀가 된 후에야 다시 만나게 된 첫사랑의 연인 최보라를 예전과 다름없는 사랑으로 대하는 캐릭터이다. 주진모는 불륜관계의 격정적인 사랑, 첫사랑처럼 신선하고 애절한 사랑을 동시에 보여주게 될 것이다. 또한 언제 떠나버릴지 모를 사랑에 대한 불안과 안타까움, 집착 등을 표현하게 된다.

첫 영화부터 주연을 맡은 데다가 두 번째 영화 <해피엔드>에서는 최민식, 전도연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그에게 모아지는 영화계의 관심은 각별하다. 정우성, 이정재 외엔 이렇다할 20대 주연급 남자배우가 없는 상황에서 스타배우로 성장할 가능성 있는 기대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

p r o f i l e ::

인천전문대 체육학과 중퇴
영화 : 댄스댄스(99)
연극 : 택시 드리벌(98)
CF : 박카스 '농구편', 동서 커피 믹스 등
MV : 노아의 '남겨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