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A) - CINELINe

김재원(A) (Kim Jae-Won)

성별: 남성
생일: 1981년 06월 18일
직업: 연기자
출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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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내사랑 싸가지 (Ssagaji My Honey|내사랑싸가지|2004)

+ 생년월일 :1981년 6월 18일
+ 신체사이즈: 183cm , 68kg
+ 학력 : 상명대학교 연극과 1학년 재학중
+ 가족관계 : 1남1녀중 막내
+ 특기 : 태권도, 쿵후, 합기도, 특공무술
+ 취미: 영화감상
+ 혈액형 : B 형
+ 성격 : 밝고 원만한 성격
+ 버릇 : 특별히 없다.
+ 종교 : 기독교
+ 보물 1호 : 강아지 마르티스종 ' 아랑이'
+ 어릴 때 꿈 : 군인. 경찰
+ 좋아하는 음식 : 토속적인 한국음식
+ 좋아하는 오락 : 포트리스
+ 스케줄이 없을 때 : 준비된 연기자가 되기 위해 항상 연기연습을 한다.
+ CF : SK 신세계통신 [017]

특기 : 팔굽혀펴기, 팔씨름, 운동
지면 : 롯데칠성 [하이주]
방송 : MBC 주간단막극 [우리집]
SBS 부부시트콤 [허니허니]
오픈드라마 [남과여-넌 사랑이라고 말했지 난 욕망이라고 생각해]
생방송 [인기가요20] MC
C F : SK신세기통신 [017]
카달로그 : [잠뱅이](2002년 1년 전속)
뮤직비디오 : 이수영 [그녀에게감사해요]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는 표현이 적절하다면 몇 개월 전부터 낯설지만, 아주 친근한 마스크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신인 연기자가 있어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부부시트콤 <허니 허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나 싶더니 어느새 011/017 CF 주연으로 발탁된 행운아 김재원이 그 주인공으로 ‘제2의 배용준’이란 닉네임으로도 통하고 있다. 여기에 동네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디디게 된 신기한(?) 데뷔동기가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어떻게 데뷔하게 됐는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다닌 동네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이 지금 기획사 사장님과 친구사이로 소개받은 그날(2001년 5월 5일) 그 자리에서 계약을 맺었어요. 연극을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관심분야이긴 했지만 이렇게 될 줄은 저도 몰랐어요.

데뷔하기 전과 데뷔 후를 비교하면 우선 일산에서 서울로 거취를 옮기면서 본의아니게 자취생활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배고프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언제나 배고픈 생활의 연속이에요. 하하. 그리고 촬영 때문에 수면부족에 많이 시달리구요. 그렇지만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빚어지는 거예요. 이쪽 일을 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의 어려운 점을 많이 느껴요.

김재원의 첫 출연작 <허니 허니>는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시트콤으로 그가 맡은 역할은 결혼상담소의 커플 매니저. 지난 6월 공익근무 요원을 소재로 한 스토리에서 커플 매니저로 이야기가 개편되면서 긴급 수혈(!)된 그는 신선한 마스크와 아직은 설익은 풋풋한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몇 마디 대사에 불과했던 초창기와 비교하면 지금은 김원희, 김지은과 묘한 삼각관계를 이루며 새로 등장한 김진희와 관계도 예사롭지(!) 않아 앞으로 극전개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이게 제 첫대사였어요. 이전까지 연예계와 관련된 일을 한번도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사 한마디였지만 어찌나 긴장되던지… 처음엔 분위기 적응이 안 되어 무척 힘들었어요. 드라마 중간에 합류했기 때문에 모든 선배님이 어려웠고 촬영장 분위기가 편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김원희 씨, 김진희씨, 김지은 씨, 김진수 씨 다 친해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친해지다 보니 연기도 편해진 거 같아요. 연기력이 좋아진 건 아니지만 연기하는 분위기가 좋으니깐 연기에도 편안함이 묻어나는 거 같아요.

처음 제 캐릭터는 엘리트 사원의 이미지였는데 시트콤이다 보니 차츰 캐릭터도 변하고 있어요. 순수하고 착해서 벌어지는 해프닝도 만만치 않구요. 의리 있고 착한 모습은 평상시 제 모습으로(^^) 연기하는 게 조금 수월하지만 실제보다 나이가 많은 회사원을 연기하는 게 힘들기도 해요. 얼마 전에는 저를 위협하는 조폭이 등장했었는데, 깡패 역할을 맡은 엑스트라 분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분 얼굴만 보면 웃음이 나와 12번이나 NG를 내기도 했답니다.

굵은 베이스톤의 보이스를 지닌 김재원. 타고난 저음의 목소리는 초등학교 6학년 편도선 수술 이후 더 굵은 저음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린왕자가 연상되는 선이 고운 얼굴과는 달리 남성미가 풍기는 목소리가 퍽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연기자에게 가장 매력이 연기력이라면 그런 면에선 아직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풋풋한 맛이 아닌 농익은 연기를 기대하기엔 연기를 배운 적도 없고, 경험도 부족한 햇병아리 신인 연기자 어깨에 너무 무거운 짐을 올려놓는 듯. 그러나 김재원, 그에겐 정해진 틀이 없다는 무한한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다. 모든 배역이 처음인 탓에 새로운 캐릭터를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다는 것! 기존에 정해진틀이 없으니 그만큼 자유롭게, 창조적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중학교 때 한동안 주성치 영화를 좋아해서 누나랑 주성치가 출연한 비디오 22개를 빌려서 이틀 동안 꼬박 봤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지금은 젊었을 땐 브래드 피트, 나이 들어선 로버트 드니로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브래드 피트의 섹시함과 연기력, 캐릭터 소화능력을 닮고 싶어요. 예전에 브래드 피트가 우리나라 화장품 모델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단 5분 촬영해서 감독의 OK 사인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한국 배우 중에선 이병헌 선배님을 가장 좋아하는데 꼭 한번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이병헌 선배의 연기력과 내공력(!)을 좋아하거든요. 제가 맡고 싶은 역할이요? 음… 고등학교 때 꿈이 육사나 경찰대에 가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경찰이나 의사 같은 역할을 맡아보고 싶어요.

‘비 오는 거리. 우산을 쓴 두 남자가 옛 생각이 났는지 우산을 집어던진다. 그리곤 빗속을 달리기 시작한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열심히도 뛰는 두 남자. 어느새 뜀박질을 멈추고 승부를 게임으로 가리며 너무나 행복해하는 두 친구’ 011과 017이 합병하여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이 CF에서 김재원은 장혁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지현과 장혁이 친구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가는 1탄에 이은 2탄 격으로 방영초기부터 반응이 좋아 벌써 3탄 출연계약까지 맺었다.

1탄에 장혁 씨 친구로 출연한 분이 저인줄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 그분은 진짜 장혁 씨 친구예요. 저는 2탄에 처음 출연했고 가을에 선보일 3탄에도 출연할 계획이에요. 이 CF를 촬영하는 날, 비가 엄청 많이 왔어요. 내리는 비도 엄청났는데 살수차까지 동원해 물을 뿌리며 12시간 정도 비를 맞으며 달려야 했어요. 콘티상 달리기 때문에 숨이 차야하는데 웬일인지 아무리 달려도 숨이 차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도 않는 3~4백 미터 뒤에서부터 달려서 겨우 숨이차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어요. 너무 잘 달려도 고생한다니깐요. 하하.

하지만 촬영하면서 정말 고생한 건 머리 때문이었어요. 비를 맞으니깐 머리카락이 주저앉고 앞으로 내려와서 좀처럼 서질 않는 거예요. 수건으로 탈탈 털어서 겨우 좀 세워놓으면 다시 비를 홀딱 맞고… 계속 수건으로 터는 걸 되풀이 하다보니 나중엔 머리카락이 뽑히기 시작했어요. 염색을 자주했기 때문에 모발이 많이 약했던 탓도 있지만 결국 촬영이 끝날 무렵엔 더 이상 머리카락이 서질 않았을 뿐더러 엄청나게 빠졌죠. 그래서 한동안 <허니 허니>에서도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로 출연해야 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팬들의 반응이 오던데요. 이상하다고 말이죠! 크크.

김재원은 지난 23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에 김희선, 차인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모델로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앙드레 김의 오는 9월 부산 패션쇼, 10월 상해와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패션쇼, 11월 일본 패션쇼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모델 워킹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평소에는 구부정하게 건들건들 걸었는데 패션쇼에선 그렇게 하면 안 되니깐 너무 힘들었어요. 앞으로 남아있는 패션쇼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연습을 해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스케줄 때문에 연기 수업에도 조금 나태한 모습을 보였는데 앞으론 더 열심히 할 거예요.
지금은 노력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본명 김재원(金載沅) / 생년월일 1981년 2월 18일 / 현거주지 서울 가족 1남 1녀 중 막내 / 키, 몸무게, 혈액형 183cm, 68kg, B형 / 학력 개원초-정자중-분당중앙고-상명대 연극과 1학년 재학중 / 버릇 웃는 거 / 취미 영화보기, 음악듣기, 운동 / 성격 내성적이고 와일드 / 운동 태권도, 합기도, 우슈, 특공무술, 헬스 / 18번 <토이>의 ‘바램’ / 춤 몸치 (힙합은 조금) / 매력 포인트 웃음 / 콤플렉스 너무 많다. / 스트레스 해소 운동. 팔굽혀 펴기, 턱걸이 모두 잘 함. 그러나 구기 종목은 No /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고비 재수생활 / 가장 행복했던 순간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 기쁘고 화날 때 반응 기쁘면 웃고, 화가 나면 바로 그 자리에서 푼다. / 친구 친구들 사이에선 의리 있고, 먹을 거 잘 사주는 좋은 친구 / 애완동물 강아지(마르티스). 이름은 아랑이 / 좋아하는 가수 <토이> / 좋아하는 음식 술 / 잠옷 팬티 / 주량 소주 2병. 기분 좋으면 3~4병 향수 쓰지 않는다. / 보물 1호 아랑이 / 이상형 여성스럽고 착하면OK! / 첫사랑 말할 수 없음 / 대본연습 대본을 가지고 여러 가지 색으로 해보고 여러번 읽어서 내용파악 / 연기관 항상 노력하는 연기자, 개발하는 연기자 / 좌우명 초지일관 의리 있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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