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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



성별: 남성
생일: 1928년 07월 26일
직업: 감독, 제작자
출신: 미국, 영국
스탠리 큐브릭에게 편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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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킬러의 키스 (Killer's Kiss|2000)
로리타 (Lolita|2000)
킬링 (The Killing|2000)
영광의 길 (Path of Glory|2000)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Dr. Strangelove or How I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2000)
스파르타쿠스 (Spartacus|2000)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1999)
메탈 자켓 (Full Metal Jacket|스탠리 큐브릭의 메탈 자켓|1987)
샤이닝 (The Shining|1981)
배리 린든 (Barry Lyndon|1980)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1971)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dyssey|Journey Beyond the Stars|Two Thousand and One: A Space Odyssey|1969)

제작
메탈 자켓 (Full Metal Jacket|스탠리 큐브릭의 메탈 자켓|1987)
샤이닝 (The Shining|1981)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1971)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dyssey|Journey Beyond the Stars|Two Thousand and One: A Space Odyssey|1969)

각본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1999)
샤이닝 (The Shining|1981)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1971)



스탠리 큐브릭 : 현대영화의 거장, 테크놀로지의 철학자

현대 영화의 거장 스탠리 큐브릭은 1928년 7월 26일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권유로 사진을 접하게 되면서 영화를 시작하게 된다. '19세가 되기 전가지 책을 읽은 적이 없다'고 한 그의 말처럼 학교생활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그는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교지의 사진 기자를 했고, "Look"이라는 잡지에 사진을 팔기도 한다. 온통 사진에 집중되었던 큐브릭의 성장기는 또한 2차대전이 치러졌던 기간이기도 하다. 큐브릭은 졸업 직후부터 이어진 4년간의 사진기자 기간을 거치면서 세 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R.K.O를 통해 배급했다. 21세가 되던 해에 주변사람들에게서 돈을 빌려서 첫 장편을 만든다. '만일 보지 않았다면 운이 좋은 것이다.'라고 큐브릭이 말하는 <공포와 욕망>은 전쟁에 대한 강한 항의가 표현된 전쟁영화로 주인공 군인 3명이 적과 대치하는 장면이나 촬영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영화 <킬러의 키스>는 전형적인 B급 느와르 영화로 데뷰작과 마찬가지로 혼자서 제작, 감독, 촬영, 시나리오, 편집까지 해낸 작품이다.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사에 팔려 세계로 배급되었다. 이 두 작품이 넘치는 의욕과 열정과 가능성을 보이지만 서투른 시작이라고 한다면, 다음 작품 <킬링(The Killing)>은 본격적인 작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고교 동창의 소개로 프로듀서 제임스 해리스(James Harris)와 만나 '해리스 & 큐브릭 프로덕션"을 차리고, 처음으로 메이저 제작사의 자본과 정식 배우들을 기용해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킬링>은 형무소에서 막 출소한 사나이가 일당들과 함께 경마장의 매상금을 빼돌리는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범죄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타임지로부터 오손 웰즈 이래로 가장 탁월한 영상미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시종일관 웃음기 없이 진행되는 이 작품은 현금 강탈 계획에 참여한 각 사람들을 중심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모의를 다원적으로 그리고 있는 특이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로 이어지면, 감정을 뺀 객관적 내레이션을 사용하는 특징도 이 작품부터 시작된다.

1차 대전을 배경으로 사병과 장교간의 분열과 군대의 위선에 대해 그린 작품 <영광의 길>은 영화작가로서의 큐브릭을 온 세계가 인정하게 한 작품이다. 1935년에 출간된 험프리 코프의 반전소설을 기초로 한 이 작품이 발표되자 미국방성은 군인들의 관람을 금지시켰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상영 금지되었으며 프랑스에서는 발표 후 17년간 상영될 수 없었다. 30세의 큐브릭은 <영광의 길>에서 주연을 맡았던 커크 더글라스(Kirk Douglas)의 추천으로 안소니 만 감독이 중도 포기한 제작비 1천 200만 달러의 대작 <스팔타커스>의 연출을 맡게 된다. 하지만 큐브릭은 자신을 억제하고 기술만을 제공했다며 이 영화를 자신의 작품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그의 미학적인 면을 엿보게 하는 작품이다. 스팔타커스 반란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70미리 스펙터클 사극 중에서 이색적인 작품으로 남아있다. 영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는 크라서스와 안토나이나스의 동성애를 암시하는 씬이 커트된 채 184분 버전으로 상여되었고 최근에야 감독판이 복구되었다. 이 영화는 같은 해에 만들어진 <벤허>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임스 모나코는 두 편을 비교하며 '장인과 작가 영화의 차이를 볼 수 있는 최상의 예'라고 말했다.

최종편집권과 각본을 고쳐 쓸 권리를 가지지 못한 <스팔타커스>의 경험 이후 큐브릭은 스튜디오의 영향력 바깥에서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MGM의 제작비를 받아들고 영국으로 간 그는 그곳에서 블라디미르 나보코브 원작의 <로리타>를 촬영한다. 중년 남자가 로리타라는 소녀에게 매혹되어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중년 남성에 대한 냉소적인 관찰을 통한 블랙 코미디로 그린 이 작품은 이후 큐브릭의 걸작들이 태어나도록 거드는 역할을 한 중요한 작품이다. 큐브릭은 피터 조지 원작을 각색하여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를 다시 블랙 코미디로 만들어 낸다. 핵전쟁을 일으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비판한 이 작품으로 큐브릭은 이제 자신의 원하는 프로젝트를 원하는 방식대로 찍을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서게 된다. <시민 케인>이래 영화혁명으로 불리우는 <2001:우주 오딧세이>는 인류가 달에 착륙하기 1년 전에 만들어졌고, 일반에 공개되어 거의 신드롬이라 할 만한 반향을 일으킨다. 인류 역사와 기계 문명에 대한 철학적인 성찰이 담긴 이 묵시록적 SF영화는 이루 SF영화의 경향을 단번에 뒤바꿔놓았고 루카스, 스필버그, 랜더스, 카펜터 등 수많은 감독들의 출발점이 되었다. 특수효과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 작품에서 큐브릭이 보여주었던 테크놀로지에 대한 관심은 이후 작품들에도 반영된다.

안소니 버제스의 원작을 토대로 한 <시계태엽장치 오렌지>는 불량 소년 주인공을 국가가 관리하고 인간성이 억압당하는 근미래적 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다. 70년대를 가장 정확하게 예견했다고 평해지는 이 영화는 격심한 폭력 묘사로 논란이 되었고 영국에서 수십 년간 상영금지 되었고 미국에서는 X등급을 받았다. <배리 린든>은 18세기 아일랜드 청년 배리가 유럽으로 건너와서 여러 가지 모험 끝에 귀족과 결혼하지만 결국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냉소적으로 다룬 영화이다. 큐브릭은 18세기 그림의 빛에 대한 인식과 해석을 참고로 하고, 나사에서 사용하는 우주 탐사용 렌즈를 개조하여 사용함으로써 자연광과 촛불 조명만으로 이제가지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18세기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다. 당시를 재현한 '시간에 대한 SF영화'라고 불리우는 <배리 린든>은 거의 모든 장면에서 카메라 워킹을 배제하고 줌으로 영상을 만들어내었다. 5년의 침묵 뒤에 모든 팀을 이끌고 들어가서 은둔자처럼 만든 <샤이닝>은 이상심리와 폐쇄공포적인 분위기를 종횡무진 내달리는 스태디캠 촬영으로 담아낸다. <배리 린든>의 저조한 흥행을 만회하기 위해 인기 호러 작가인 스티브 킹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샤이닝>은 영국촬영소에 세워진 단일 세트에서 촬영되었다. 큐브릭은 <샤이닝>이후 7년만에 베트남 전을 다룬 <메탈 자켓>을 내놓는다. 노골적인 반전 메시지보다는 전쟁에 관련한 인간의 공포에 초점을 맞추고 가혹한 체험들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큐브릭이 데뷰작부터 거듭해서 다뤄온 전쟁 영화의 결산과도 같은 작품이다.

새로운 SF(Science Fiction) 프로젝트인 을 준비하던 큐브릭은 당시 스토리를 살릴 수 있는 특수효과를 사용할 수 없어서 결국 이 프로젝트를 보류한다. 1993년 4월 Variety지는 큐브릭 의 차기작인 유태인 소년과 그의 고모가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폴란드를 점령하고 있던 Nazi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내용을 다룬 Louis Begley의 첫 번째 소설 'Wartime Lies'을 자신이 각색한다고 보도했다 . 의 Joseph Mazzello를 소년 역으로 결정되었고 ,큐브릭이 고모 역으로 Julia Roberts, Uma Thurman, 또는 Jodie Foster를 주목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1994년 Christmas에 개봉하기 위해 그해 여름에 100일간의 촬영이 시작되었다. 큐브릭은 촬영장소를 섭외하기 위해 Poland, Hungary, 그리고 Slovakia 등지로 날아갔고 큐브릭은 Slovakia의 Bratislava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1993년 11월 the L.A Times는 "스탠리 큐브릭은 Artificial Intelligence를 약자인 SF서사극 를 감독, 제작한다. 큐브릭은 Warner Bros에 제안했다. 큐브릭은 1991년 당시에 특수효과의 기술이 극의 내용을 보여주기에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보류했었다. 그런데 Steven Spielberg의 에서 보여준 특수효과의 진일보를 본 큐브릭은 이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내년에 제작에 돌입하며 스토리 라인은 로보트가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온실효과로 인해 빙하가 녹아서 New York과 같은 대도시 가 물에 잠기는 미래사회로 정했다."고 보고했다. 그 무렵 The Pittsbur gh Post지는 거대자본을 들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작사인 Warner Bros와 비밀에 쌓인 채 진행되었다. 알려진 것이 있다면 단지 로보트들이 모든 일을 수행하는 온실효과 속의 미래 사회라는 것이다. 를 위해 큐브릭은 Louis Begley의 2차 세계대전의 나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Wartime Lies'를 Aryan Papers에게 감독을 맡긴다.

1995년 12월 중순, Warner Bros는 큐브릭이 여전히 를 매우 복잡하게 제작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그보다 먼저 Tom Cruise 와 Nicole Kidman 부부가 주연하는 섹스 스릴러물인 을 제작하고 있다는 News를 보도했다. 이 영화는 1996년 말에 촬영을 시작하여 1998년 초에 촬영을 마쳤다. 1997년 3월 8일 토요일 the Director's Guild of America는 큐브릭에게 가장 영광스런 상인 the D.W. Griffith Award를 수여했다. 68세의 노장 큐브릭은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수상소감을 담은 videotape를 보내왔다. 명배우 Jack Nicholson(의 주연배우) 큐브릭을 대신해서 수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의 동기는 Bum Philips가 running back을 했던 Earl Campbell 말을 인용하는 것이다. 그는 홀로 교실에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더라도 시작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1997년 9월 큐브릭은 또 다른 상인 제 54회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황금사자상(the Golden Lion Award)를 수상했다. 1999년 3월 첫째 주 어느 날, 큐브릭은 그의 신작 의 두 주연배우 Tom Cruise and Nicole Kidman 부부와 두 명의 Warner Brothers studio 책임자와 함께 특별판 편집을 했다. 모든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고, 큐브릭 자신도 몹시 흥분해 있었다. 어떤 신문은 이야 말로 큐브릭의 최고의 영화라고 평가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1999년 3월7일 새벽 큐브릭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70세였다.

큐브릭은 사진이라는 시각 매체로부터 시작한 최초의 모더니스트이다. 이야기보다 비주얼면에 치중하는 스타일리스트 큐브릭은 시대를 앞서가는 사유와 감각을 보여주었고, 영화의 테크놀로지를 진보시켜왔으며, 그의 작품들은 각 장르에서 대표작들로 남아 있다. 큐브릭은 과학기술이건, 전쟁이건 인간성을 손상하는 모든 문제들을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던 지식인적 면모와 새로운 영화 형식을 꾸준히 발명해 내던 스타일리스트의 안목을 동시에 갖춘 드문 영화작가였다.



스탠리 큐브릭 필모그라피

▶ 영화
1953 Fear and Desire
1955 Killer's Kiss
1956 The Killing
1957 Paths of Glory
1960 Spartacus
1962 Lolita
1963 Dr. Strangelove
1968 2001 : Space Odyssey
1971 A Clockwork Orange
1975 Barry Lyndon
1980 The Shining
1987 Full Metal Jacket
1999 Eyes Wide Shut

▶ 다큐멘터리
1951 Day of the Fight
1951 The Flying Padre
1953 The Seafarers



스탠리 큐브릭 - Masterpieces - 양유창 (199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