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이름은 백상훈이라고 하고요(별명은 G.Raul이구.)
나이는 25인 대학생 겸 직장인 신분인 어중간한
상태인 남입니다.(학생이라기엔 무겁고 직장인이라고 하기엔
가벼운?)
제목처럼 먼저 감사드릴려구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한번도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많은 게시판등에서 사진을 다운 받았습니다.
지금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고창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토목현장)
여기엔 친구들이 없습니다.
물론 같이 계신 선배님들이 잘 해주시긴 하지만
1달가량 밤샘 작업하면서 힘들고 피곤해서
늦게 숙소에 잠들고 하루 2~3시간 밖에
못자면서 충혈된 눈을 비비며 출근할 때
늘 컴퓨터를 켜면 바탕화면의 사진의 보면서
힘을 내곤 했답니다.
이제 그 시간도 지나고 지나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는데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건
당신의 사진 한장 이었답니다.
이제 열흘 후면 다시 집으로 가겠지만
그동안 너무나 제게 힒이 되어주신 당신께
이렇게 감사의 글을 보냅니다.
이번 새로운 영화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취화선 이후 또다른 변화된 모습을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비가 많이 와서 조금은 짜증이 나는
여름이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고창도로현장에서 집에 갈 날 만을 기다리며 즐겁게 일하는
Ra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