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묘지였던 장소에 집을 세운 까닭에 그 집에 사는 가족들이 망령들에게 시달린다. 딸은 망령에게 빼앗기고 부모가 딸을 다시 찾기위해 망령과 악전분투한다는 부모의 사랑이 테마. 스필버그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엔 소개가 되지 않았다. '폴터가이스트'는 집안에서 원인 불명으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유령을 뜻한다.
<폴터가이스트>는 모두 3편이 만들어 졌는데 이 영화는 각 씨리즈를 만들때 마다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1, 2편에선 촬영기사와 제작에 관여된 두 사람, 이렇게 3명이 죽었고 3편에선 꼬마 헤더 오루크가 갑자기 사망했다. 이들의 죽음은 아직도 그 원인을 밝히지 못해 헐리우드에서는 이 영화를 저주 받은 영화라고 한다.
이 악몽은 도시의 근교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의 집에서 일어나게 된다.
두 아이와 부부로 이루어진 프릴링가는 갑자기 공포의 초자연현상에 휘말리게 된다. 집안의 집기류며 물건들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누구도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5살난 막내딸 캐롤앤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은 처음에는 신기해하기도 하지만 곧 공포의 악몽으로 느끼기 시작한다. 천둥이 치던 어느날 집앞에 있는 나무가 온통 휘둘러 놓은 것이다. 풍지박산이 될듯한 이상기류에 휩싸여 집안 집기류가 난동을 부리고 막내딸인 캐롤앤이 실종이 된것이다. 이에 심령학에 조예가 깊은 레쉬박사를 초대하여 캐롤앤을 찾기 시작하나 티비 수상기를 통해 도와달라는 목소리만 들릴뿐 애는 보이지 않는다. 레쉬박사는 탄지나라는 심령술사를 데려와 이 초자연현상의 늪에서 사라진 캐롤앤의 구출작전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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