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영화 비평이라는걸 첨 해보는 나는 솔직히 영화비평이라는걸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
박광수 감독의 이재수의 난은 제작비도 엄청날 뿐 아니라
박광수 감독이 야심작으로 불태웠던 그런 영화다.
그런 영화가 실패했던 이유를 꼽는다면 난 박광수 감독이 너무 상업주의 흥행위주 그런점에서 미흡했다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좀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야 하고 주로 상업주의 영화들을 보면 긴장을 주는데 그런 긴장은 섹스와 폭력으로서 주로 주고 있다. 그런점을 좀 더 생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재수의 난은 우리나라 실상에 잘 맞는 그런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가령 중국 5세대 감독들 중 단연 중국의 향촌적인 이미지를 잘 살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장이모는 중국의 이미지에 맞고 중국의 색채를 잘 살렸다.따라서 장이모는 박광수감독과의 별 다를게 없지만 장이모는 최소한 상업주의 즉 미국 헐리우드 식 그런 사상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박광수 감독은 유럽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 흥행과는 조금 거리가 먼 사상을 갖고 있기때문에 이 영화에서 박광수 감독의 사상이 반영 되었긴 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