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 블록버스터! 드디어 로그 인!
2001년 4월 14일 인터넷 영화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 'MOB 2025'가 2천만 네티즌에게 공개. 2000년 8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류승완, <반칙왕>의 김지운, <간첩 리철진>의 장진, 이 세 감독이 인터넷 출정을 발표했다. 8월 7일 개봉된 김지운 감독의 <커밍아웃>은 6개월만에 1백5만 관객을 돌파했고 10월에 개봉된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는 2개월만에 1백35만 명을 돌파해 기록을 갱신했다. 영화지와 언론, 관객들의 화제에는 두 영화가 빠지지 않았다. 인터넷이 극장 영화를 넘어선 화제를 일으키며 당당한 주류 영화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그리고 'MOB 2025'가 인터넷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연다. 현재 우리 영화계가 당면한 트랜드인 인터넷과 블록버스터의 접목이 드디어 이뤄진 것이다. 제작기간 6개월, 제작비 6억, 유지태, 이정재의 호화 캐스팅. <쉬리>, <유령>의 디지털 특수효과를 담당한 매커드가 아트 디렉터로 참가하며 3D 전문 회사인 다다월즈가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3차원 가상도시를 구축했다. 인터넷 흥행 기록의 갱신 뿐 아니라 국내 박스 오피스 전체를 뒤흔들 새로운 시도, 'MOB 2025'를 드디어 만난다.
2. 혁명! 러닝 타임이 달라지는 인터넷 최초의 '게임 액션'!
2025년의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또 하나의 특별한 형식을 자랑한다. 쟁쟁한 스타들의 목숨이 관객의 손에 달려있다는 점. 영화의 주요 터닝 포인트마다 등장하는 수수께끼, 퍼즐 등의 게임. 간단한 게임이라고 무시하다가는 큰 일! 주인공에게 다가온 위기 상황마다 게임으로 전환되며 이 게임의 주도권은 관객에게 넘어간다. 관객이 주어진 시간 내에 게임을 풀지 못하면? 주인공은 죽고 영화는 끝이 난다. 마치 오락게임을 즐기듯 사건과 갈등, 캐릭터와 반전이 관객의 손안에서 주도될 수 있다. 영화의 재미와 직접 풀어 가는 게임의 즐거움까지, 인터넷 세상에서만 가능한 즐거운 영화 오르가즘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3. 인터넷 영화의 수익모델을 제시하는 'MOB 2025'
: 2천만 명 네티즌에게 상영
2001년 현재, 네티즌 2천만 시대 돌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4백만 명 돌파 등 국내 인터넷 환경은 양적, 질적으로 고도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 이러한 성장과 함께 <다찌마와 리>가 단 2개월만에 관람객 1백30만 명을 넘어섰지만 오프라인에서 1백30만 관객이라면 당연히 누렸을 최고의 흥행 수익은 기대하기 힘들다. 인터넷 영화에 대한 관심이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얘기. 최근 컨텐츠 업계는 수익 창출을 위해 컨텐츠의 유료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그 성과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 영화의 수익모델이 모두의 관심사인 것은 당연지사.
'MOB2025' 프로젝트는 다음의 두 가지 전략으로 컨텐츠 시장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한다. 하나는 상영관 배급전략. <다찌마와 리>가 시네포엠(cine4m.com)이라는 단독 상영관에서 상영된 경우라면 'MOB2025'는 여러 곳의 대형 상영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 현재, 'MOB2025'의 상영관으로 선정된 곳은 SBSi, Hitel, bugsmusic, megapass, sportsseoul, dizzo, doobob 등 미 확정 된 두 개의 사이트를 포함하면 각 분야별로 1위를 달리고 있는 9개의 대형 사이트들이다. 이들 상영관의 통합 회원 수는 중복 회원을 제외하고 1천4백만 정도로 전체 인터넷 인구의 70%에 달한다. 신생 사이트 시네포엠이 상영관 고지 단계에서 두 달만에 1백30만을 동원했다면, 사람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9개의 대형 사이트에서 상영되는 'MOB2025'가 그 이상의 흥행 기록을 세우리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일이다.
흥행 신기록이 최고의 수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온라인 현실에 대한 해결책이 'MOB 2025'의 두 번째 전략인 B2B 수익모델. 외형적으로 'MOB2025'는 관람료 1천원 또는 사이버 머니(Cyber Money) 1백50빈즈를 지불해야 하는 유료 영화이다. 그러나 세계 17개국의 6백여 개 가맹사이트를 통해 전자 화폐 빈즈(beenz)를 팔고 사는 일종의 사이버 국제 은행의 사이버 머니인 빈즈(beenz)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고 빈즈 통장(계좌)을 개설하기만 하면 영화 관람에 필요한 사이버 머니를 가입 축하금으로 지급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네티즌의 비용 부담이 전혀 없는 무료 모델이다. 이 과정에서 네티즌이 사이버 국제 은행 빈즈 코리아에 가입하는 대가로 지급받는 수수료가 제작사의 상영 수입이 된다. 이번 상영 과정에서 빈즈 코리아는 국내 고객 기반을 마련하고, 네티즌은 영화를 무료로 보고, 제작사인 엔스크린은 회원 유치 수수료를 받고, 상영관 사이트는 수익을 나눠 갖게 된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윈-윈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대형 사이트를 상영관으로 선정하고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의 이번 프로젝트는 고사 위기에 처한 인터넷 컨텐츠 업계에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MOB2025'가 과연 흥행과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인가? 2001년 4월, 'MOB2025'가 신선한 대안을 제시한다.
인터넷 블록버스터 [MOB2025]
2025년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보여줄 이 영화는 최고의 스타인 이정재와 유지태, 김수로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고, 신예 최윤영이 출연한다.
중간 중간 게임이 들어가는 독특한 형식의 영화로 인터넷 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인 20억 (4부작 편당5억)이 투자되고, 참여업체들의 진용은 더더욱 화려하다. [쉬리],[유령]의 디지털 특수효과를 담당한 매커드가 아트 디렉터로 참가하며 3차원 시스템을 구축한 웹 사이트 다다월드가 시스템 환경을 맡았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제일기획, LG애드, 코래드 등 전자, CF 업계의 컴퓨터 그래픽을 담당한 (주)R&I에서 헐리웃 SF 영화에 도전장을 던질 최고의 CG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 세상에서만 가능한 즐거움... 런닝 타임이 달라지는 최초의 게임 액션!
이정재, 유지태, 김수로 등의 화려한 스타들의 목숨은 관객들의 손에 달려있다. 영화의 주요 터닝 포인트마다 등장하는 수수께끼, 퍼즐 등의 게임을 주도권이 관객에게 있기 때문...만약 관객이 주어진 시간 내에 게임을 풀지 못하면? 주인공은 죽고 영화는 끝이 난다. 그리고 이 게임의 관문을 넘어 가장 빨리 영화를 보는 사람에겐 물론 또 다른 선물이 기다린다.
마치 오락 게임을 즐기듯 사건과 갈등, 캐릭터와 반전이 관객의 손 안에서 주도될 수 있다. 영화의 재미와 직접 풀어 가는 게임의 즐거움까지 한 번에 두가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PPL의 인터넷 혁명... 다이렉트 마케팅, SEE & BUY
영화의 대중 장악력이 높아지면서 PPL을 통한 산업과의 연계가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화제의 영화들에서 소품이나 상황을 통해 간접 광고되는 기존 PPL 바식에서 한 발 나아간다.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들을 클릭하면 바로 그 제품의 사이트와 전자 상거래로 이어지는 'SEE & BUY' 마케팅이 바로 그것. 구매자들의 욕구와 행동을 바로 연결시켜, 상품의 판매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의 PPL을 구축하고 있는 [MOB2025]에 이동통신업체, 전자업체를 비롯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상영관...
10여 만에서 크게는 수백만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들을 개봉관으로 선정. 최초로 인터넷 확대 개봉으로 이어지는 이 영화는 www.mob2025.com을 주 상영관으로 하고, 사이트 판매가 결정된 두밥 외 다수의 포털 사이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846년, 신라의 장군 장보고가 죽었다. 바다를 지배했던 그가 세운 기지 '청해진' 그 곳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다. 단서는 장보고가 남긴 수수께끼의 한시 그리고 그림 한 점...
2025년의 지구... 2018년에 발발한 핵 전쟁 후, 살아남은 도시들은 자치적 지역체인 MOB(Megacity Ocean Blue)를 형성한다.
한반도 남부 다도해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MOB. 비옥한 토지와 안정된 인프라를 보유한 1구역과 지하자원의 보고인 2구역. 공업지역인 3구역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1구역은 2구역과 3구역을 신탁통치 하지만 3구역의 통치자 염호림이 산성비를 막아낼 수 있는 코팅제인 FG23을 생산해 내면서 3구역의 자치권을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3구역에는 염호림의 업악적 정치에 대항하는 박무홍을 리더로 지하조직 '매커드'가 결성된다. 박무홍은 염호림의 호위대인 시티가드 출신의 장우혁을 영입한다. 수수께끼의 그림을 가슴에 문신으로 새긴 남자 장우혁. 장우혁의 매커드 영입이 알려지면서 3구역은 파란이 이는데...
MOB 2025 - X file
1. action:
2025년, 최강의 대결. 대역은 없다!
2025년이라는 가상 시대를 배경으로 액션 대결을 펼쳐야 하는 최고의 스타 이정재, 유지태.
<리베라 메>에서 소방대원으로 열연했던 유지태와 평소 운동으로 단련된 신체를 가진 이정재는 영화 속 전 액션 장면을 일체의 대역없이 소화해 내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그들의 열연으로 이정재의 경우 눈가가 찢어지는 중상을 입기도 해 그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는 다른 영화사들을 애태우기도.
2. technic:
국내에 단 4대 뿐인 액션 마스터 카메라 동원. 폭파 잔해의 파편까지 아찔하다!
SF영화의 볼모지였던 한국 영화. 몇 편의 영화들이 그 영역을 두드렸지만 아직도 제작비와 기술 등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 그러나 'MOB 2025'는 영화의 30% 이상을 최고난도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 일체의 기우들을 불식시켰다. 밀리오레, 현대자동차 EF소나타, SONY 등의 CF에서 실력을 선보인 VIXEN COMMMUNICATION이 바로 그 주역. 특히 고속 촬영 장면에서는 국내에 4대 밖에 없는 액션 마스터 카메라를 동원해 화제가 되었다. 이 첨단 기자재는 <매트릭스>에 쓰여서 명성을 얻었던 것으로 국내에서는 <반칙왕>에서 레슬링 장면 촬영에 쓰였다. 'MOB 2025'에서는 액션 마스터 카메라를 이용, 주인공들의 다이나믹한 액션을 포착할 뿐 아니라 폭파시 일어나는 화려한 불길들과 아찔하게 흩어지는 잔해의 파편들까지 영상으로 담아내 <반칙왕>과 <매트릭스>의 장점들을 만끽할 수 있다.
3. film:
인터넷 영상의 업그레이드! 35mm 인터넷 영화
이제까지의 인터넷 영화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거나 16mm필름을 이용해 제작비를 절감시켜왔다. 그러나 35mm 필름에 비해 색표현력과 고유농도 픽셀수가 월등히 떨어지는 것이 현실. 'MOB 2025'는 영화의 시퀀스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고해상이 필요한 컴퓨터 그래픽 장면과 정교한 디테일을 요구하는 장면들을 35mm로 촬영해 인터넷 영화들의 한계를 극복했다.
4. costume:
SF 영화의 가장 중요한 디테일을 차지하는 세트, 의상, 소품. SF 영화의 볼모지로 불리는 한국에서 이러한 디테일들은 자주 지적되어온 아킬레스건. <용가리>, <천사몽> 등 그동안 시도된 SF 영화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MOB 2025'는 이러한 지적들을 뛰어 넘는다. 장기간의 캐릭터 컨셉 회의를 거쳐 주연 배우 이정재, 유지태, 최윤영을 비롯 조연진들의 의상 한 벌, 한 벌을 직접 제작하고 소품과 세트 역시 오랜 시나리오 회의와 병행되어 진행된 콘티로 최고의 디테일을 자랑한다. 수 차례의 컨셉 회의를 거쳐 영화의 세트와 총기류, 폭탄장치들과 디테일을 살리는 소품 하나하나를 특수 제작하여 블록버스터다운 현란한 볼거리들을 자랑한다. 헐리웃의 <매트릭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한국 SF의 질적 성장. 'MOB 2025'에서 확인할 것!
5. episode:
유지태, 감독으로 데뷔하다!
인터넷 영화들이나 저예산 영화들에서는 카메라 워킹 역시 단조로운 경향이 있다. 짧은 촬영기간으로 세부적 콘티나 숙련 스텝들이 결여되기 때문. 그러나 'MOB 2025'는 오랜 PRE-PRODUCTION 기간을 통해 매 장면마다 다양한 카메라 워킹들을 설정했는데 그 중 하나가 유지태의 시점 샷.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유지태가 워낙 장신인데다 정교한 세트 공간으로 특수장비를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고민에 빠진 스텝들에게 명쾌하게 던진 유지태의 말. "제가 카메라를 들고 연기할께요." 반신반의하는 스텝들이 카메라를 그에게 들려주었다. 마치 경험 많은 스텝처럼 자신만만하게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시점을 담아낸 유지태. 'MOB 2025'의 스텝 크레딧에 그의 이름을 올려줘야 하지 않을까?
6. theatres:
www.sbs.co.kr / www.dizzo.com / www.sportsseoul.com / www.hitel.net / www.hanmir.co.kr / www.bugsmusic.co.kr / www.miclub.com / www.doobob.com / www.joyc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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