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아일랜드를 무대로 청춘의 돌파구를 찾아 좌충우돌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코메디. 신예 마이클 콜렌트가 감독하고, 알렉 볼드윈 주연했으며, <메리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페럴리 형제의 형 피터 페럴리가 각본을 썼다. 로드 아일랜드의 의사, 일반 시민들 그리고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제작비를 모아(약 700만 달러 정도) 만들었다고 하나, 성과는 그리 좋지 않다.
미국 개봉시 평은 대조적이다. 로저 에버트는 "워낙 여러 가지 면에서 엉성하니 이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난 건 당연하다. 최소한 시나리오는 일정한 톤에 맞춰 다시 써야 했고, 알렉 볼드윈은 다른 배우로 교체됐어야 했다"고 혹평한 반면, [뉴욕타임스]의 재닛 매슬린은 "드라마틱한 연출이 돋보이며, 코렌티 감독과 패럴리 형제의 경험이 혼합된 이야기도 훌륭하다.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알렉 볼드윈의 탁월한 연기도 빛난다"고 정반대의 평을 했다.
1974년 로드 아일랜드. 돈도 없고 성격까지 나쁜 홀아버지 밑에서 동생과 함께 자란 던피는 문제아다. 친구들과 대마초 피우는 것이 일과인 그는 대마에 취해 운전하다 경찰서를 들이받는다. 그런 후 콘월 아카데미로 전학을 가는데, 그 곳에서 아름다운 여학생 제인을 만나고.. 제인을 만난 던피는 점차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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